올해 8월 4일에 강화대교 건너자마자 소재한 강화정 이라는 활터가 생겼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수십년간 강화도를 갔지만 활터가 한 군데도 없는 것이 참으로 의아했었습니다. 전쟁역사의 교과서와도 같은 곳인데요. 강화도에도 분명 예전부터 서울처럼 여러군데 활터가 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튼 현실은 그랬습니다. 앞으로 강화도에 더 활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또 생각보다 강화도에 대한 괜찮은 책이 너무 없더군요. 근데 이형구님의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 라는 책은 참 좋았습니다.
첫댓글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사진도 소개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더 올리겠습니다
강화도는 해안가에 일정부분 마다 망루나 방어기지 역할을 했던 돈대가 아직도 엄청 많더라구요.
그런 흔적들을 보면 당시 노역자들의 고통도 느껴지면서 강화도의 힘이 느껴집니다
활터가 깔끔하니 멋집니다^^
경치가 좋으니 활쏘는 맛이 절로 들겠네요. ^^*
훌륭한 활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