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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핀샘 문학회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두런두런 방) 벽(壁) 속에 갇히다
가평예술촌 촌장 추천 0 조회 30 13.06.04 05:1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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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4 07:30

    첫댓글 붉은 아카시아 꽃은 흔치 않치요
    그 흔히 않은 꽃 같이 특별한 사랑은 흔치 않습니다.
    5월의 하늘아래 짙은 향기로 말을 하다 붉은 피를 흘리며 스러지는 아카시아는
    시인의 마음과 같은 것 같습니다.

  • 13.06.04 08:25

    붉은 아카시아 처음 봅니다. 그 향기가 와인향 같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보지도 못하고 반쯤 뿅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는 아카시아 확인해보고 그 향기에 취해 보고 싶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 13.06.04 11:43

    글을 읽으니 시원한 막걸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앞섭니다.
    붉은 아카시아 꽃그늘 아래서 누구랑 마주 앉아도 좋고, 아니면 혼자인들 어떻겠습니까?
    푸른 하늘을 멍청히 봐라 보면서... 아니면 가슴속 그 사람을 찾아내어 마셔도 좋을듯 합니다.
    싱그러운 유월의 뉘앙스라 할까요? ^^

  • 작성자 13.06.04 22:08

    아카시아꽃은 백색, 요염한 여인의 입술색(와인빛), 노란색, 초록색 보통 네가지지요. 흔치 않게 보라빛도 있다는 데 나는 아직 만나질 못했습니다.
    필요하시면 가을 혹은 봄에 분양 받아 가세요.
    단, 마음이 착하지 못한 사람집에서는 번식이 안되나 가난한 마음이지만 마음을 나눠 줄 수 있는 사람 집에서는 무섭게 번식함을 유의 하세요. 붉은 빛과 노란빛은 자신의 마음이 착한지 아니면 그렇지 못한지를 판단해 주는 바로미터입니다.

  • 13.06.10 13:09

    그런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네요. 겁이나요. 분양받기가......

  • 13.06.16 19:59

    벽 속에 남녀가 같힌다면 일은 크게 벌어질 듯 ㅎㅎㅎㅎ 후 편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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