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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약 6g |
천궁 |
백지 |
길경 |
진피 |
백출 |
감초 각4g |
마황 |
지각 |
인삼 각2g |
○ 중풍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한쪽 몸을 쓰지 못하며, 담연이 몹시 성해서 말을 잘하지 못하고, 걷기 힘들며, 정신이 맑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 일명 거풍통기산이라고 도 한다.
풍비의 시초
{내경}에 땀을 흘린 다음에 바람을 맞으면, 혈이 피부에 엉키어 비증이 된다고 하였다.
* 풍사로 병이 생기면 반드시 몸 한쪽을 쓰지 못하게 되는데. 혹 팔만 쓰지 못하 는 것을 비증이라고 한다.
* 사기가 침범하면 기가 반드시 허해진다. 사기가 머물러 있으면 실증이 된다.
* 허사가 침범하여 머물러 있으면 비증이 되고, 위기가 잘 돌지 못하면 불인이 된 다.
* 불인(不仁)이란, 인이란 부드럽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불인은 부드럽지 못하다. 아프고 가려운 줄을 잘 모르고, 차고 더운 것도 잘 알지 못하며, 뜸을 뜨거나 침을 놓는 것도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3가지 비증
풍 |
행비 |
방풍탕 |
한 |
통비 |
복령탕 |
습 |
착비 |
천궁복령탕, 삼비탕 |
방풍탕
방풍 6g |
당귀 |
복령 |
독활 |
행인 |
계심 |
감초 각4g |
마황 2g |
황금 |
진교 |
갈근각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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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행비로 온몸의 여기저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생강 5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먹는다.
복령탕
적복령 |
상백피각6g |
방풍 |
계피 |
천궁 |
작약 |
마황 각4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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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통비로 팔다리가 아프고 오그라들면서 붓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먹고 땀을 내면 낫는다.
천궁복령탕
적복령 |
상백피 각6g |
천궁 |
방풍 |
마황 |
적작약 |
당귀 각4g |
계피 |
감초 각2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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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착비로 팔다리에 감각이 둔해지고, 오그라들고 붓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먹는다.
삼비탕
두충 |
우슬 |
계피 |
세신 |
인삼 |
복령 |
작약 |
방풍 |
당귀 |
천궁 |
황기 |
속단 |
감초 각3g |
독활 |
진교 |
생지황 각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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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풍비로 기 혈이 응체 되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생강 5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먹는다.
5가지 비증
5비증 |
골비 |
근비 |
맥비 |
기비 |
피비 |
비증이 생기는 시기 |
겨울 |
봄 |
여름 |
늦여름 |
가을 |
병이 오래도록 낳지 않으면 배합되는 장부로 들어가서 자리 잡는다. |
신 |
간 |
심 |
비 |
폐 |
비증이 장부에 몰린 증상 |
유뇨 |
진액 준다. |
근심. 생각 |
살 빠진다. |
숨이 차다. |
* 근비- 병이 힘줄에 생기면, 힘줄이 오그라들고 뼈마디가 아프면서 잘 걷지 못한 다.
* 기비- 병이 살과 피부에 생기면 살과 피부가 다 아프다.
* 골비- 병이 생기면 무겁고, 맥에 생기면 혈이 엉키어 잘 돌아가지 못하며, 힘줄에 생기면 굽혔다가 잘 펴지 못하고, 살에 생기면 감각이 없으며, 피부에 생기면 차다. 이 5가지가 다 생기면 아프지 않다. 대체로 비증과 같은 병 때는 찬 것을 만나면 오그라들고, 더운 것을 만나면 늘어진다.
비증에는 행습유기산을 쓴다.
행습유기산
의이인 80g |
복령 60g |
창출 |
강활 |
방풍 |
천오포 각4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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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풍, 한, 습의 사기로 비증이 생겨 피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없는 것과, 손발에 번열이 나고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가루 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이나 총백을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비증의 형태
* 아픈 것- 한기가 많은 것이고, 한기가 있기 때문에 아픈 것이다.
* 아프지 않은 것과 감각이 없는 것- 병이 생긴지 오래되어 깊이 들어가서 영위가 잘 돌지 못하고, 경락이 때로 막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프지 않고, 피부가 자기 기능을 잘하지 못하게 되어 감각을 모른다.
* 찬 것- 양기가 적고 음기가 많아서 병을 더 도와주기 때문에 차다.
* 열이 있는 것- 양기가 많고 음기가 적어서 병 기운이 세어진 것인데, 이것은 양기가 음기 를 억누른 것이다. 그러므로 비증 때도 열이 난다.
* 땀이 축축하게 많이 나는 것- 습을 몹시 받았기 때문이다. 양기가 적고 음기가 성한테, 찬 기운과 습한 기운에 감촉 되기 때문에 땀이 나서 축축하게 된다.
비증 때는 흔히 마목을 겸하게 된다.
* 마- 기가 허하여 되는 것, 비증과 비슷하다.
* 목- 습담과 어혈로 되는 것, 이 때는 비록 아프고 가려운 것을 알지 못하나 기운이 약간 돌아가는 것만은 느껴진다. 손에 생기면 흔히 풍습을 겸하고, 발에 생기면 한습을 겸한다. 목 때는 아프고 가려운 것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기운이 돌아가는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풍비는 위증과 비슷하다
병이 양에 있으면 풍병이라고 하고, 음에 있으면 비증이라고 하며, 음과 양에 다 병이 있으면 풍비라고 한다. 양이라는 것은 겉과 위이고, 음이라는 것은 속과 아래이다.
* 비증이라는 것은 기가 막혀 잘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 때는 아프기도 하고, 가렵기도 하며, 마비되기도 하며, 손발이 늘어지고 약해진다. 그러므로 위증과 비슷하게 된다.
* 위증- 혈이 허하고 화가 성하여 폐가 조해 져서 된 것이고,
* 비증- 풍. 한. 습. 이 3가지 사기가 침범해서 된 것이다. 또한 비증은 중풍의 한 가지 이다. 풍만 맞았으면 양이 받는다. 그러나 비증은 풍. 한. 습. 3가지가 겸한 것이기 때문에 음이 받는다. 그러므로 병은 더욱 중하다.
비증 때 치료하기 어려운 것
비증의 증상은 힘줄이 오그라들어 펴지 못하는 것과, 근육에 감각이 없는 것인데, 중풍과 비슷하다. 때문에 민간에서는 중풍과 위증을 함께 치료하는데, 이것은 몇 천년 동안 내려온 잘못된 치료방법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병의 원인을 구분해야 한다. 중풍은 사기를 양이 받아서 된 것이고, 비증은 사기를 음이 받아서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음이 받아서 된 병은 흔히 더 아픈데, 오래된 환자는 잘 치료되지 않는다. [전중양]은 송나라의 첫째가는 명의인데, 주비를 앓게 되었다. 그런데 병이 손발에만 머물러 있게 치료해서 몸 한쪽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외와 같이 그도 병을 완전하게, 치료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증 때의 치료 방법
비증이 처음 생겼을 때 갑자기 인삼. 황기. 당귀. 숙지황을 쓰면 기 혈이 막히고, 사기가 몰려서 흩어지지 못하게 되는데, 이런 데는 오직 행슴유기산을 써야 한다.
* 풍. 한. 습의 사기가 경락에 침범하여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으면, 사기가 오장이나 육부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런 때는 그 오장 육부의 수혈과 합혈에, 침과 뜸을 놓고, 이어 풍. 한. 습의 3가지 사기를 몰아내고, 발산시키는 약을 먹어야 병이 저절로 낫는다.
* 비증은 허할 때에 풍. 한. 습의 사기에 감촉 되면 생겨, 몸에서 떠나지 않는 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증상에 맞는 약을 밤낮으로 늘 지어먹어야 한다. 그래야 병이 머물러 있어, 다 낫지는 않아도, 병을 잡아 오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전중양]은 1말 이상 되는 백복령을 1달 이상 위의 방법대로 먹었기 때문에, 비록 몸 한쪽을 쓰지 못하게 되었으나, 기골이 건장하여 병이 없는 사람처럼, 82세 까지 살았다. 그러나 그 처방은 전해지지 않는다.
비증의 이름과 쓰는 약
풍비. 한비. 습비 때는 부자탕을 쓰고, 냉비 때는 견비탕을 쓰며, 골비. 근비. 맥비. 기비. 피비. 행비. 통비. 착비 때는 행습유기산을 쓴다.
부자탕
부자 |
작약 |
계피 |
인삼 |
복령 |
감초 각4g |
백출 각6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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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풍. 한. 습의 사기로 생긴 비증으로, 뼈마디가 아프고 피부에 감각이 없으며, 몸이 무겁고 팔다리가 늘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생강 7쪽을 널고 물에 달여 먹는다.
견비탕
당귀 |
적작약 |
황기 |
방풍 |
강황 |
강활 각6g |
감초 2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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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손에 생긴 냉비를 치료한다. 어떤 데는 냉비란 몸이 차고 열은 없으며, 허리와 다리가 무거운 것, 곧 한비가 심한 것이다 고 하였다.
* 이 약을 생강 5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먹는다.
역절풍의 원인
풍. 한. 습의 사기가 성하면 생긴다.
역절풍(歷節風) 때의 통증은, 다 땀이 날 때 물에 들어갔거나, 술을 마시고 땀이 날 때 바람을 쏘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옛 의학책에는 역절풍을 통비(痛痺)라 하였고, 요즘 사람들은 통풍(痛風)이라고 한다. 통풍은 대체로 혈이 열을 받아 더워 질 때, 금방 찬물을 건너거나, 습한 곳에 서 있거나, 앉거나 누워서 서늘하게 바람을 쏘이면, 더워졌던 혈이 차지고 흐려지면서 잘 돌지 못하게 되어 생기는 것인데, 밤에 몹시 아픈 것은, 사기가 음으로 돌기 때문이다. 이때의 치료는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한습을 헤치고, 주리를 열어 주어야 한다. 그러면 혈이 잘 돌고 기가 고르게 되어 병은 저절로 낫는다. 여러 의학책에 백호역절풍이라고 한 것은, 팔다리의 뼈마디를 왔다 갔다 하면서 아픈 것이, 마치 범이 무는 것 같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한 것이다. 아픈 것이 꼭 밤에 더 심한 것은, 이때 사기가 음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것이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뼈마디가 어긋나게 된다.
역절풍의 증상
역절풍의 증상은 숨이 가쁘고 저절로 땀이 나며, 머리가 어지럽고 토할 것 같으며, 손가락이 오그라들고, 몸이 울퉁불퉁하게 부으면서 빠져나가는 것 같다가, 점차 떨어져나가는 것 같으며, 땅기는 것 같이 아파서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술을 마시고 바람을 맞았거나, 땀이 날 때 물에 들어갔거나, 몸이 허하여 피부가 들떴을 때 몸을 잘 보호하지 못하여, 풍. 한. 습의 사기가 온몸의 뼈마디로 돌아다니면서, 혈기와 부딪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끌어당기는 것같이 아픈 것은 한사가 많기 때문이고, 부어서 빠질 것 같이 아픈 것은 습사가 많기 때문이다, 팔다리에 누런 땀이 나오는 것은 풍사가 많기 때문이다. 온몸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뼛속까지 아픈 것이, 낮에는 덜해졌다가 밤에는 더 심해지면서, 범이 무는 것 같이 아파지는 것은 백호역절풍이다.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으면 뼈마디가 어긋나게 된다. 이 때는 반드시 탕약이나 알약의 양을 많이 하여 써야지, 보통 양으로 치료하여서는 안 된다.
역절풍의 치료법
통풍은 흔히 혈이 허한데 속한다. 이 병은 혈이 허해졌을 때에 한과 열이 침범하면 생긴다. 이런 데는 천궁. 당귀를 많이 쓰고, 도인. 홍화. 계피. 위령성 등을 좌약으로 쓴다. [단계]는 통풍을 치료 할 때 혈열. 혈허. 혈오. 담까지 겸한 것은 사물탕에 황백. 우슬. 감초. 도인. 진피. 창출. 생강즙 등을 증상에 맞게 가감하여 썼다. 이것은 옛날 사람들이 밝히지 못한 것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 통풍을 치료하는 처방은 남성. 천궁. 백지. 당귀. 황금주제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병이 상반신에 있으면 강활. 위령선. 계지. 길경을 더 넣어 쓰고, 병이 하반신에 있으면, 우슬, 황백, 목통, 방기를 더 넣어 쓴다.
* 풍. 한. 습의 3가지 사기가 경락에 들어가면 기 혈이 엉기고 진액이 머물러 있게 된다. 이것이 오래 되면 속이 답답하고, 경락에 기 혈이 몰려 뜬뜬해지며, 영위가 잘 돌지 못하고, 정기와 사기가 서로 싸우게 되므로 아프다. 이 때는 맛이 맵고 성질이 몹시 세고 빠른 약으로 몰린 것을 헤쳐주고, 기를 잘 돌게 하며, 어혈을 풀어주고, 담을 삭여야 속이 답답하던 것이 풀리고, 영위가 잘 돌아가면서 병이 낫는다.
* 통풍 때는 대강활탕. 소풍활혈탕. 활락단을 쓴다.
* 역절풍 때는 신통음. 유향정통환을 쓴다.
* 팔다리의 뼈마디가 부으면서 아프면 영선제통음을 쓴다.
* 담음이 왔다갔다 하면서 아프면 반하금출탕을 쓴다.
* 통풍이 생겨 찜질할 때는 점통산을 쓴다.
대강활탕
강활 |
승마 각6g |
독활 4g |
창출 |
방기 |
위령선 |
백출 |
당귀 |
적복령 |
택사 |
감초 각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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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풍, 습의 사기가 서로 부딪쳐서, 팔다리의 뼈마디가 붓고 아파, 굽혔다 폈다 할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물에 달여 먹는다.
소풍활혈탕
당귀 |
천궁 |
위령선 |
백지 |
방기 |
황백 |
남성 |
창출 |
강활 |
계지각4g |
홍화 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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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팔다리의 뼈마디가, 여기저기가 쑤시는 것 같이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이 것은 다 풍. 습. 담과 죽은피로 생긴 통증이다. 아픈 곳이 혹 붓기도 하고, 벌겋게 되기도 한다.
* 이 약을 생강 5쪽을 넣고 물에 달여 먹는다.
활락단
천오초 |
초오초 |
남성초 |
구인 각40g |
유향 |
물약 각9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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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모든 통풍으로 힘줄이 오그라들면서 아프고, 혹 치밀어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가루 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한 다음, 오자대로 한번에 20-20개씩 빈 속에, 데운 술로 먹는다.
신통음 ; 목통 80g
o 역절풍을 치료한다.
* 이 약을 강물에 달여 빈속에 단번에 먹는다. 어떤 사람이 풍습이 침범하여 백호역절풍이 생겼다. 그리하여 온 몸이 쑤시고 아프며, 발은 땅을 밟을 수가 없게 된 것이, 3년이나 되었다. 여러 가지 처방으로 치료하였으나 효과가 없었다. 어느 날 목통탕을 주는 것을 먹고 병이 낫는 꿈을 꾸었다. 그 후에 이 약을 먹으니, 온몸이 몹시 가렵고, 상체에 팥알 만한 붉은 반진이 돋았다가 곧 없어지고, 땀이 허리까지 나다가 멎었고, 상체가 아프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먼저 쓰던 방법되로 달여 먹었더니, 또 붉은 반진이 내 돋았고, 땀이 발에까지 나고는 아프지 않았다. 후에 몇 사람을 치료하였는데, 다 효과가 있었다. 일명 목통탕이라고도 한다.
유향정통환
창출 |
천오초 |
당귀 |
천궁 각40g |
정향 20g |
유향 |
몰약 각12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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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온몸의 뼈마디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대추 고와 함께 오자대로 한번에 50-60개씩 데운 술로 먹는다.
영선제통음
마황 |
적작약 각4g |
방풍 |
형개 |
강활 |
독활 |
위령선 |
백지 |
창출 |
황금주초 |
지실 |
길경 |
갈근 |
천궁 각2g |
당귀미 |
승마 |
감초 각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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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팔다리의 뼈마디가 부어오르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아픈 것은 화에 속하고, 부어오르는 것은 습에 속한다. 겸하여 풍한이 경락에까지 들어가 작용하므로 습열이 팔다리의 뼈마디 사이에 돌아다니는 것도 치료한다.
* 이 약을 물에 달여 먹는다.
점통산
강활 |
독활 |
세신 |
육계 |
방풍 |
백출 |
양강 |
마황 |
천마 |
천오 |
오수유 |
유황 |
천초 |
전갈 |
당귀 각20g |
건강 1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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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통풍 때 찜질하는 것이다.
* 이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번에 40-60g을 소금 1되와 함께 뜨겁게 볶아, 비단주머니에 넣어 아픈 곳에 찜질한다. 식으면 바꾼다. 다시 볶아 쓰기도 한다.
금기 법
대체로 맛이 신 것은 힘줄을 상하게 하여 늘어지게 하고, 맛이 짠 것은 뼈를 상하게 하여 저리게 하며, 열이 나게 하고, 통비와 감각이 둔해지는 증 등으로 변하게 된다. 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물고기. 비린 냄새나는 것. 국수. 술. 장. 식초를 먹지 말아야 한다. 고기는 양에 속하고 화를 몹시 도와주기 때문에, 역시 잘 참작해서 먹어야 한다. 통풍이나 여러 가지 비증 때도, 다 이와 같이 하면 된다.
파상풍의 원인
흔히 피를 흘리거나 피부가 상했을 때 관리 부족으로 생긴다.
* 치병은 치료하기 어렵다. 흔히 속에 혈기가 허하고, 풍담이 성하면 치병이 생긴다. 대체로 상한이나 잡병 때 땀을 내거나 토하게 한 다음, 풍사가 들어가도 치병이 생기고, 습이 많은 환자가 땀을 내어도 생기며, 상처가 있는 환자가 땀을 내어도 또한 치병이 생긴다. 해산한 뒤에 지나치게 피를 흘려도 또한 치병이 생기며, 타박을 당한 뒤 상처가 아물지 않았을 때 풍사를 받아도 역시 치병이 생긴다. 이런 것들을 파상풍이라고 한다.
* 파상풍의 원인은 4가지가 있다.
1, 갑자기 심한 상처를 입은 뒤에 풍사가 허한 틈을 타서 침범한 것이다.
2, 여러 가지 상처를 더운물로 씻거나 뜸을 떠서 독을 모아 퍼지게 한 것이다.
3, 상처가 아물지 않아 고약을 붙여 두어 풍사가 침범한 것이다.
4, 온 몸에 열이 나면서 흰 딱지가 앉아 상처구멍을 막아서 병 기운이 잘 빠져 나가지 못하고 경락으로 퍼져 들어간 것이다.
치와 경을 일반적으로 파상풍이라고 한다
치(痓)는 이를 악물고 활등 처럼 몸을 뒤로 잦혀지는 것이고, 경(痙)은 힘줄이 몹시 뻣뻣해 지면서 부드럽지 못한 것이다.
파상풍의 증상
사람의 힘줄은 해당한 경락을 따라 몸에 결속되어 있다. 혈기가 속으로 허해 졌는데, 겉으로부터 풍. 한. 습. 열의 사기가 침범하면 치병이 된다. 그러므로 한사가 침범하면 바짝 조여들고, 열이 침범하면 늘어지고, 풍사가 침범하면 팽팽하게 당기고, 습사가 침범하면 축 늘어진다.
* 풍사는 기를 흩어지게 하기 때문에 땀이 나고 오한이 없으며,
* 한사는 혈을 잘 돌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땀이 나지 않고 오한이 있으며,
* 열사는 기를 없어지게 하기 때문에 오그라들게 하거나 늘어지게 하고,
* 습사는 피를 넘쳐나게 하기 때문에 늘어지게 하고 약해지게 한다. 힘줄이 서로 땅겨서 오그라드는 것을 계종이라고 한다.
파상풍의 치료법
파상풍은 흔히 상처에 흰 딱지가 앉는다. 방풍통성산에 형개. 대황을 더 넣어 달인 물에 전갈. 강활 가루 각 4g을 타서 먹는다.
* 치병은 간질과 비슷하나 실지는 다르므로 풍병으로 보고 치료해서는 안 된다.
치병과 간질은 같지 않다. 간질 때는 몸이 뻣뻣해지지 않고, 정신을 잃었다가도 곧 깨어나지만, 치병 때는 몸이 뻣뻣해지면서 뒤로 잦혀지며, 곧 깨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심하면 죽기까지 한다. 치병은 간질보다 허한 증상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풍증으로 보고 순전히 풍을 치료하는 약만을 쓰지 말고, 세게 보 하는 약을 겸해 쓰는 것이 좋다. 기가 허하고 화와 담이 있으면 인삼. 황기. 천궁. 당귀. 죽력 등을 쓴다.
단방약; 희첨(진득찰)
o 중풍이 오래되어 온갖 치료를 다하여도 낫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 음력 5월 5일에 잎사귀와 연한 가지를 따서 술로 9번 쪄서 밀환 오자대로 데운 술이나 미음으로 50-70개 씩 먹는다. 오랫동안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몸이 든든해지며, 희어졌던 머리털이 다시 검어진다.
침 뜸 치료
* 중풍에는 속명탕 같은 것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이것도 약간 낫게 할 뿐이다. 완전한 교화를 보자면 뜸뜨는 것이 제일 좋다. 중풍은 맥도(脈道)가 잘 통하지 않아 혈기가 막혀서 되는 것인데. 이 때 뜸을 뜨면 맥도를 흥분시켜 혈기가 통하게 되므로 완전한 효과를 본다.
* 중풍때 담이 성하여 목에서 톱질하는 것 같은 소리가 나면서, 약을 먹어도 내리지 않을 때는 배꼽아래 기해, 관원 혈에 뜸을 200-300장을 뜨면 죽게 되었던 사람도 다시 살아나게 된다. 오장의 기가 끊어져 위험한 증상이 나타날 때도 뜸을 뜬다.
* 수시로 정강이나 집게손가락, 가운데 손가락이 쑤시고 아프면서, 마비되었다가 다시 풀리고 하는 것은 중풍의 전구증상이다. 그러므로 빨리 삼리와 절골 혈에 뜸을 각각 3장씩 떠야 하는데, 봄과 가을에도 뜸을 떠서, 늘 양쪽다리에 구창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사람들은 이 방법을 믿지 않기 때문에, 뜸뜨는 것을 싫어하다가 갑자기 죽게 되는데, 그 이유는 풍이 오장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풍병이 있는 사람은 이것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 팔다리가 저리거나 아프다가 풀리는 것은, 앞으로 풍이 육부에 들어가려는 전구증상이다. 그러므로 이런 때는 먼저 백회. 곡빈. 견우. 곡지. 풍시. 삼리. 절골. 혈에 뜸을 떠야 한다.
* 가슴이 울렁거리고 기분이 좋지 않으면서, 혹 팔다리가 마비되는 것은 풍이 오장에 들어가려는 전구증상이다. 그러므로 이런 때는 백회. 풍지. 대추. 견정. 곡지. 간사. 삼리혈에 뜸을 떠야 한다.
* 풍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7개의 혈은 백회. 귀앞 발제. 견정. 풍시. 삼리. 절골. 곡지 혈들이다. 어떤 처방에는 풍지. 합곡. 견우. 환도 혈을 포함하여 모두 9개의 혈로 되어 있다.
* 몸 한쪽을 쓰지 못하는 데는 환도 혈이 중요한 혈이다.
* 골비-태계. 위중. 근비-태충. 양능천. 맥비-태능. 소해. 육비-태백. 삼리. 피비-태연. 합곡. 혈에 놓는다.
* 모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면서 감각이 없을 때는 절골 혈에 삼능침을 놓아 피를 빼내면 곧 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