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의 실정
불쌍한 대통령..
흉흉한 민심..
모든 개인이 대통령인 줄 아는 국민들..
냄비근성..
개인주의 이기주의의 일반화..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우리내 정서..
말재주, 글재주가 없어서 내 생각의 반도 글로 담아내지 못하지만,
요점만 말하면 다음과 같다..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불쌍해 죽겠다..
정책을 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어떻게 해도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아니, 어떻게 해도 들고 일어나는 게 요즘 우리네 국민들이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점잖게 가만히 있는 사천만을 만족시키느냐?
나머지 지랄같은 인간들 몇 백만을 만족시키느냐? 둘 다 답이 없다..
난 노무현은 지지했었고, 이명박은 절대로 반대를 했었다..
하지만 이왕 된거면 지켜봐주려 한다.. 결과로 말하면 되는것 일텐데..
후대가 평가하면 되는거고..
무엇 하나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대통령이라는 존재를, 정부라는 조직을 국민들 하나하나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 하다..
옛날과 비교 자체가 무리라고는 하지만, 훈수는 훈수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도 데모는 있었다.. 그러나 이건 아니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 국민들은 당장 좋은 것만을 취하려고 한다..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사면..
이런 게 훨씬 더 이상한 것인데도 그런 건 크게 말이 없다.. 자기들이 누릴 수 있기에..
공산주의냐? 개인을 위한 기념 사면이라니.. 이런건 그냥 넘기고,,
국가간에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힌 일들은 이것저것 재지도 않고, 물론 잴 수 있는
능력도 우리에겐 없고,, 이런 일에는 아주 지극히 작은, 가능성도 드문 일을 가지고
조금 손해일 것 같다는 생각에 다들 난리들이다.. 어느샌가 국민들 모두가 막연히 두려워
하게 할 정도로 이제는 그게 국민정서가 되어버렸다.. 우리가 언제 초,중,고등학생들을 생
각이 제대로 박힌 한 인격체로 인정해 주었단 말인가? 그건 초,중,고교생들도 안다.. 현재
진행되는 상황들을 보면 어른들이 이런 일에 인정해준다는 우월감에 그들과 동요되고 따르
려 한다.. 나쁜 어른들..
요점도 없이 장황해질 글인거 같아서 줄이려 한다..
모두들 생각해보길 바란다.. 지금 대통령이 할 수 있는게 모가 있을까?
아!! 딱 하나 있겠다.. 국제유가와 관계없이 기름값 내려주는거..
정부에 빚이 많아지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모두 좋다고 할 일이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기에 앞서 대통령이 못해먹겠다고 그만 둔다면, 다음엔
누가 한다고 나설까? 모자라고 모자란 날 시켜준대도 못하겠다..
점점 짙어지고 있는 철저한 개인주의, 이기주의, 냄비근성..
우리가 말하는 종교적 이단,, 사이비.... 내가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집단체면에 빠진
이단 국가.. 그러나 정작 내부에서는 인식하지 못하는 우리나라가 아닐까 싶다..
누군가를 욕하기에 앞서 내가 상대를 욕해도 될만큼 나는 잘했는지, 상대보다 우월한
능력이 있는지,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상황은 어땠는지 조목조목 따져보고 다들
조금은 객관적이고, 양보를 하고, 이해를 하는 대한민국이길 바라며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