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140명의 단원들이 한국의 두번재 사제인 최양업(토마)신부님이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 무명순교자들의 넋이 숨쉬고 있는청양 다락골 성지로 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출발에서 부터 본당도착때까지 순례에 임하는 우리단원들의 기도하는 모습 참 아름다웠습니다.
단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순교자들의 넋은, 꽃으로 피어나"
신앙을 지키고자 갖은 수난과 고초, 죽음 마져도 "미소"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순교자들
"이것이 제가 가야할 길이요, 저의 몫이고, 십자가라면, 기꺼이 받아들이 겠습니다,
이 모든것이 지금 우리가 져야할 십지가, 저희들이 피워야 할 꽃이 나닐까요?
첫댓글 다락골 성지의 수많은 순교자들의 뼈..가 우려난 물(순교성지 담당사제 표현- 해석을 잘 하시길)에 전신자가 흠뻑 젖어, 이 물을 많이 마시고 더욱 더 열심한 신자로 태어나시길...
'흠칫, 했네요.
뜻 깊고 의미있는 표현이네요.^*^
더욱 새롭게 태어난 황금의 140명 신자분들로 인해 모두가 물들어 우리 황금성당이 순교자들의 꽃으로 아름답게 채색되길 기대해 봅니다 저에게도 전염되기를 소망! ^^
순례다녀오신 분들이 오늘 부터 많은 분들을 물들이시려면 꽤나 힘이 들 것같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정말 기쁨니다.
덩치가 쪼매 큰 이런 사람도 물들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