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大德山)-1307m
◈날짜 : 2016년 6월26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두문동재(강원도 태백시 삼수동-정선군 고한읍을 잇는 고개)
◈산행시간 : 5시간30분(09:30-15:00)
◈찾아간 길 : 창원역-칠원요금소(05:16)-동명휴게소(06:08-32)-영주요금소(07:28)-무진랜드휴게소(08:14-22)-넛재(08:35)-구문소(08:54)-황지교삼거리(09:09)-두문동재삼거리(09:22)-두문동재
◈산행구간 : 두문동재→금대봉→삼거리→우암산→다시삼거리→고목나무샘→분주령→대덕산→삼거리→세심교→검룡소→세심교→검룡소주차장
◈산행메모 : 백두대간의 매봉산에서 북서쪽 건너에 대덕산이 가깝다. 먼발치에서 눈으로만 마주쳤던 그 대덕산을 오늘에야 찾아가는 영광을 누린다.
태백시가지를 지나 두문동재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두문동재삼거리다. 여기서 왼쪽으로 S자를 그리며 올라 백두대간이 지나는 두문동재를 만나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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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바람이 분다. 어제는 추웠다는 탐방안내소 직원의 전언. 탐방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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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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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를 느껴 걸음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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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오른쪽 금대봉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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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봉에 올라서니 앞서 도착한 단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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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과 이정표, 표지 등은 3년 전과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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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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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른쪽으로 대간을 따라갔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내려선다. 첫걸음이다. 길이 미끄러워 초목도 잡으면서 조심스레 내려간다. 나무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우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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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는 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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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탐방안내소. 직원이 나와서 야생화 밭이라며 왼쪽 계단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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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저만치 멀어진 금대봉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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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밭은 범꼬리 꽃밭으로 착각하겠다. 그 위로 우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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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를 다시 만나 고목나무샘터 0.2km 이정표를 지나니 왼쪽으로 희미한 길이다. 우암산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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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탐방로를 다시 만난다고 예상하며 희미한 길 따라 내려가는데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도 만나며 길이 자주 끊긴다. 가벼운 봉에 올라서니 삼각점<태백413, 2004재설>이다. 너무 많이 내려간다 생각하는데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오른쪽 건너에 보이고 그 왼쪽 끝에 대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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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을 돌린다. 능선을 따라 가벼운 오르내림을 하다가 봉에 올라서면 탐방로를 만날 거라 생각했는데 우암산표지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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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에서 온 길로 돌아섰더라면 10분 거리에 탐방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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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돌아오는 길을 107분을 소모하며 헛심만 뺐다. 일행을 따라가기 위해 걸음이 빨라진다. 목계단을 내려서니 왼쪽에 샘터. 고목나무샘터를 돌아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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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내고 일어서는 산악회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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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와 탐방안내판이 있는 쉼터를 지나며 돌아보면 가운데로 거목이 보이는데 이름표가 달린 피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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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낙엽송 아래로 야생화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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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식중인 다른 팀을 만난다. 고목에서 흔적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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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령에 내려선다. 위로 보이는 봉 뒤에 대덕산이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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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인데 대덕산은 직진으로 1.4km. 막아서는 봉을 만나 미리 힘이 빠졌는데 오른쪽 산허리를 따라가는 부드러운 길이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니 숨었던 대덕산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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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조성한 야생화밭으로 보이는데 쑥이 주인행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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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밭을 지나니 대덕산 0.3km 이정표. 여기부터 경사가 커진 길이다. S자를 그리며 올라가니 대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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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이정표. 이정표 뒤는 삼수령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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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밥상을 차린다. 삼수령 오른쪽으로 매봉산과 바람의 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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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멀리 함백산이다. 그 오른쪽 앞으로 지나온 금대봉. 금대봉 오른쪽으로 지나온 능선. 오른쪽에 오목한 부분이 분주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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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령 뒤 왼쪽 직선능선까지 내려왔다가 돌아가느라 고생했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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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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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머물던 탐방객이 하산하면 새로운 탐방객이 공간을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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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를 향해 하산한다. 왼쪽 위로 금대봉, 가운데 오른쪽으로 분주령. 여기서 보는 우암산은 평범한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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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령에서 오른쪽 대덕산으로 이어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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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대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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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매봉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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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단, 침목계단을 따라 고도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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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끝나면 낙엽송 아래로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삼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분주령이 300m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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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교갈림길에 내려선다. 여기서 검룡소는 오른쪽으로 600m. 탐방허가패찰을 반납하고 검룡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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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탐방객도 자주 보인다. 돌아나오는 일행들을 만나니 긴장이 풀린다. 검룡소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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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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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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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무지개목교를 건너니 아래로 검룡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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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에서 솟은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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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교삼거리로 되돌아온다. 여기서 주차장까지는 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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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빗돌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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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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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오른쪽으로 백두대간의 쑤아밭령(1.4km) 입구이정표. 출렁다리를 건너서 보이는 조형물에 발길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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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버스를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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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이동(15:04)-황지교삼거리(15:25)-육송정삼거리(15:47)-넛재(16:01)-무진랜드휴게소(16:14-24)-영주요금소(17:12)-안동휴게소:뒤풀이(17:31-18:11)-영산휴게소(19:33-47)-칠원요금소(19:58)-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