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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아마도 국악의성지 아니었을까 하네요
처음 방문을 햇던것이 아니었기에 조금은 여유롭게 관람을 할수 있었죠 . 비가 내리는 풍경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지난 가을 여행에서는 코스모스가 흐느적 거렸는데....
이번여행엔 장마비 처럼 굵은 빗 방울이 떨어지는 우산위에 아름다운 소리로 .... 직접 해보고싶었던 판소리도 정말 배워볼 기회도 생기고 이번 전북 여행은 정말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느낄수 있었던 여행이었던 듯 합니다.
제가 국악의성지에서 누굴?? 뵙고 왔을까요~ 평소 정 말 뵙고 싶었던 그런 멋찐 분을 만나뵙고 왔쑴니다...
그럼 풀다 말았던 전북여행의 보따리를 또 풀어 볼까요 ...
국악의 성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 이죠 ... 이번에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형형색색 정말 아름답지않나요 ...
일년동안 잘 지냈는지? 궁금 했씀니다...^&^
그동안 잘 모르고 그냥 듣기만 햇던 판소리에 대해서 차칸 설명도 볼수 잇어 정말 좋은 기회 였던거 같구요~
이것 저것 ...직 접 체험할수 잇는 악기들도 잇어 체험도 해 봅니다... 조금 시끄럽게 흔들어 대던 ...칭구 ....나빠요 ㅎㅎㅎ
제 막눈에는 모두 같아 보입니다만 ㅎㅎㅎ 피리들도 제각기 다른 소리를 갖고있다고 합니다...
춘향가 의 한장면이 떠 오르시나요~ 저 사진으로 한동안 카톡 플필로 썼는데... 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ㅎㅎ
두둥 ....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무엇인가를 배울 모양인데... 방석들의 색이 정말 이쁘죠 ㅎㅎ
눈치를 채신분도 계실듯 ,,,
미니 장구를 만들어 봅니다. 지난번 여행에서도 만들어 놓은 미니장구.. 집에 이쁘게 전시되어 있는데.....ㅎㅎ
아싸 ...이번에 만들면 선물로 줄 사람이 있답니다...
정성껏 만들어 봅시당 ...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서 .. 아주 쉽게 ....이렇게 이쁜 미니장구를 만듭니다...
제솜씨 ...괜찮은지요 ㅎㅎ
그리고 제가 정말 뵙고 싶었던 분을 만나는 행운이 생겼씀니다.
제가 방문 햇을때가 제 82회 춘향제준비로 전라북도가 바쁠때 였거든요~ 그덕분에 제전 위원장이신 안숙선 명창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답니다.
평소 아무리 유명인사라 하더라도 함께 사진을 찍는 일은 거의 없던 저도 함께 기록 사진을 담았답니다...ㅎㅎ 물론 저위에 사진은 제 칭구 랍니다... 넘 유명한 칭구라서 ....누군지는 밝히지않을께요 ㅎㅎ
그리고 더 흥겨운 시간이 다가왔씀니다. 평소 판소리를 듣기만 하던 저희가 안숙선명창님의지도에 한소절 한소절 ..따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울 콩언니 ㅎㅎㅎ....정말 잘 따라 부릅니다...
그렇게 한참을 판소리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 이번엔 국악의 성지에서 준비한 공연을 보게 됩니다... 사회를 봐주신 이쁜 님 ...정말 목소리도 좋답니다...
첫번째 들었던 기악합주 "신뱃노래"
신뱃노래는 대금의 성요석 명인께서 남도가락을 바탕으로 새롭게 작곡했다고 하는 신민요 랍니다. 볼래 성악곡을 기악곡으로 재 구성을 한 작품이라네요 ...
가야금.그리고 아쟁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장고 ... 모두 제각기 다른 소리로 ...하나의 노래를 만드는 신비한 모습 ... 다시보고싶은 명작인듯 합니다.
두번재...
판소리를 들어 봅니다.. 춘향가 사랑가 ...
소리에는 채원영.고수-이양규 님의 멋찐 사랑가 였어요 ...
세번째는 정말 귀한 교방 살풀이 를 봅니다. 살풀이는 학교 다닐때 잠깐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승무와 더불어서 예술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민속 무용중 하나죠 .단아함과 적막함 긴 천을 들고 하는 살푸링 춤과는 달리 짧은 천을 사용하는것도 교방살풀이의 미라고 할수 잇겠죠 [무용 이지현님 ]
마지막으로 민요랍니다.
그날 저희가 본 공연중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공연이기도 하죠 ... 성주풀이.남원산선,진도아리랑 ... 마니 들어본 곡들이라서 그런지 ...공연 하는 동안 ....계속 몰입 할수 잇엇던 것 같씀니다.. 저희의 앵콜에 다시한번 무대를 올려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늦었지만 감사를 드리구요~
민요는 통속민요와 토속민요가 있다네요 .
토속민요는 우리네 삶의 현장에서 주로 불리어진 노동요가 많고 . 재한된 어느 지방의 특징적인 가락을 갖고 있는 것으로 소박하고 향토적인 민요를 말한답니다. 이러한 민요들이 적업적인 소리꾼들에 의하여 다듬어지고 세련화되어 불리어지고 널리 전파된 노래가 통속민요랍니다. 한국 민요의 지방적 특성에 따라 대표적으로 남도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소리-박계숙 ,채원영,김선영,조선하,김은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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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중 ...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아이구...
홍예님 사진으로 이리 칭찬 까지...^^
감개무량 내지는..ㅎㅎ
제주도에서 봅시당.
사진 시원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