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가 “옛날의 군자는 어떻게 해야 벼슬을 삽니까?” 하고 말하자 맹자가 말하기를 “벼슬하러 나가는 경우가 세 가지 있고 벼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세 가지 있소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고 자기의 말을 받아들여 행하겠다고 말하면 벼슬하려 나가고 예모는 쇠하지 않았으나 말이 행해지지 않으면 벼슬에서 불러나오 그 다음은 비록 자기의 말을 받아어 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으면 벼슬하러 나가고 예가 쇠하면 벼슬에서 물러나오 그 밑으로는 조반도 먹지 못하고 저녁도 못해서 굶주려 문 밖을 나서지 못하는 것을 임금이 듣고서 “나는 크게 잡는데도 그의 도는 행하지 못하고 작게 잡는데도 그의 말은 따르지 못한다 내 땅에서 굶주리게 한다는 것을 나는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자기를 구제해 준다면 역시 그것을 받아도 좋소 죽음을 면하는 것일 따름이요.”
맹자가 말하기를 “순은 밭 가운데서 기용되었고 부열은 성벽 쌓는 틈에서 등용되었고 교력은 생선과 소금 파는 데서 등용되었고 관이오는 옥관에서 잡혀 있었는데서 등용되었고 손숙오는 바닷가에서 등용이 되었고 백리해는 시정에서 등용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큰 일을 맡기는 명을 내리면 반드시 면저 그들의 심지를 괴롭히고 그들의 근골을 수고롭게 하고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들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게 하여서 그들이 하는 것이 그들이 해야 할 일과는 어긋나게 만드는데 그것은 마음을 움직이고 자기의 성질을 참아서 그들이 해내지 못하던 일을 더많이 할수있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과오를 저지르고 난 후에야 고칠 수 있고 마음 속으로 번민하고 생각으로 달아보고 난 후에야 하고 안색으로 나타내고 음성으로 발하고 난 후에야 안다
들어가면 법도 있는 세가와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나가면 적국과 외부에서의 우환이 없다면 그런 나라는 언제나 멸망한다 그렇게 되고 난 후에야 후환 속에서는 살고 안락 속에서는 망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자가 “옛날의 군자는 어떻게 해야 벼슬을 삽니까?” 하고 말하자 맹자가 말하기를 “벼슬하러 나가는 경우가 세 가지 있고 벼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세 가지 있소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고 자기의 말을 받아들여 행하겠다고 말하면 벼슬하려 나가고 예모는 쇠하지 않았으나 말이 행해지지 않으면 벼슬에서 불러나오 그 다음은 비록 자기의 말을 받아어 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으면 벼슬하러 나가고 예가 쇠하면 벼슬에서 물러나오 그 밑으로는 조반도 먹지 못하고 저녁도 못해서 굶주려 문 밖을 나서지 못하는 것을 임금이 듣고서 “나는 크게 잡는데도 그의 도는 행하지 못하고 작게 잡는데도 그의 말은 따르지 못한다 내 땅에서 굶주리게 한다는 것을 나는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자기를 구제해 준다면 역시 그것을 받아도 좋소 죽음을 면하는 것일 따름이요.”
맹자가 말하기를 “순은 밭 가운데서 기용되었고 부열은 성벽 쌓는 틈에서 등용되었고 교력은 생선과 소금 파는 데서 등용되었고 관이오는 옥관에서 잡혀 있었는데서 등용되었고 손숙오는 바닷가에서 등용이 되었고 백리해는 시정에서 등용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큰 일을 맡기는 명을 내리면 반드시 면저 그들의 심지를 괴롭히고 그들의 근골을 수고롭게 하고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들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게 하여서 그들이 하는 것이 그들이 해야 할 일과는 어긋나게 만드는데 그것은 마음을 움직이고 자기의 성질을 참아서 그들이 해내지 못하던 일을 더많이 할수있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과오를 저지르고 난 후에야 고칠 수 있고 마음 속으로 번민하고 생각으로 달아보고 난 후에야 하고 안색으로 나타내고 음성으로 발하고 난 후에야 안다
들어가면 법도 있는 세가와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나가면 적국과 외부에서의 우환이 없다면 그런 나라는 언제나 멸망한다 그렇게 되고 난 후에야 후환 속에서는 살고 안락 속에서는 망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