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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 먹은대로~ 마음 가는대로~ 즐기며 사는
하늘 아래 가장 멋진 세상
지난날
'지리산 종주를 하고 싶다'
그 마음 하나가
지리산 종주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내 발길은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그 방향이 정해집니다
'지리산이 보고싶다'
이 마음 하나가
오늘 또다시 나를
지리산으로 발길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내 발길의 문을 여는 열쇠는
늘 내 마음 하나
_jiri-깽이 恩敬, 아름다운 나의 이야기(아나STORY)_
원래는 해안길을 가야했지만,
갑자기 일정에 차질이 생겨버렸고
비어버린 시간... 뭘 하지?
"아~ 지리산 가고 싶다~"
'아~ 지리산에서 걷고 싶다~"
"아~ 지리산 진짜 보고 싶다~"
요즘 지리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지리산에 다녀온 후기들이 올라오니
부쩍 지리산이 더 보고 싶었습니다.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이렇게나 보고 싶으니, 결국 혼자라도 기차 타고 가야지...
그렇게 마음이 먹어지고 있었습니다.
대전 모-안내산악회에서 지리종주 간다는 첩보가 입수
아~ 마침 잘 되었습니다.
엘리사벳 언니도 토요일 시간이 비었다고 하고
지리산이 보고 싶었다며 함께 ok~
우리가 또 한 때는 지리산 곳곳을 주말마다 누비고 다녔던 멤버들
늘 지리산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기에
지리산이 더 좋아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다보니 화엄사 아래 큰 주차장에서 트랭글을 켰는데
화엄사에서 대원사 절까지는 약42km
(화엄사주차장에서 대원사주차장까지 45km)
버스에서 일부가 내려 화대를 하고
나머지는 성중하러~
같은 버스의 어느 분께서는
쪼맨한 여자 둘이 화대를 하겠다며 왔으니
한걱정이 되셨는지...
토끼봉 올라갈 때는 천천히 올라가셔야 하구요.
평속은 어느 정도 맞춰주셔야 해요.
"아~ 네^^"
방긋
엘리 언니같은 선수를 못알아보고는...
뭐 무지원 국공이며 홀 설태며... 그 속을 알면 무서븐 여산꾼
저도 나름 지태도 전에 2번 해봤고
화대도 몇 번 해봤는뎅 ^^
물론 성중도 몇 번 해봤었구요.
5월 14일(토) 새벽1시 22분
화엄사 다리 건너 화대 걸음 시작합니다.
근데 몇몇 사람들이 화엄사 절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작년에 화엄사 입구에서 국공들이 엄하게 지켰다더니
샛길이 요리조리 생겼나??? 뭐지??
어느 분들은 다리 건너 좀 더 가다가 꺾어져 진행하고~
또 이건 뭐지?
우리가 안온 사이 뭔가 길이 달라졌나 의심하며
처음 입구부터 좀 혼선이 있었고요.
엘리언니랑 저랑은 다리 건너자마자
원래 화대 가던 길대로 일행들 중 느즈막히 등로에 들었습니다.
사실 혹시나 국공 있을까 쪼매 걱정도 했었는데...
뭐 귀엽다면 귀여운 기우랄까^^
화엄사 등로 입구를 통과, 산에 들어서자마자
"아~ 좋다~"
소리가 절로 나오고.
코재를 언니도 저도 이렇게 편하게 올랐던 적이 있었던가.
그런말 하며 계곡물 소리에 우리 수다 소리 장단 맞춰
바위길을 올라~
그 시간대 같이들 올랐던 사람들도
오르다보니 지나쳐가며
제법 잘 올랐습니다.
코재 거의 다 와서 미리 출발하셨던 어느 분께서
우리가 일행들 중 1등으로 올라간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근데 코재 올라오는데,
계속 발가락들이 마비~ 저려오더라고요.
산에 다니며 한번도 발가락이 저리거나 그런 적 없었었는데.
엘리언니가 약 줘서 먹어가며...
오랜만에 만난 지리산 기운에
저린 발이 거슬리긴 했지만
마냥 신나고 즐거워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사람들 사진찍느라 시끌시끌했던
노고단대피소 앞과
노고단기점을 지나 주능선 숲 속으로~
배낭 쫄라매고 빠른 속도로 지나가시는 젊은 선수 분들
오늘 무슨 대회도 있는가 봅니다.
속도전에 바쁘신 분들 먼저 가시라
등로 한쪽으로
여유도 부리며 비켜드리며^^
우리는 우리 속도로 지리산과 호흡하며 진행.
삼도봉 일출은 추운데
오래 기다릴 수 없어 통과~
이제는 일출에 대한 욕심이 그렇게 있질 않아서
가다가 만나면 좋고
아니 보아도 또한 좋고
여긴 지리산이잖아요.
모든게 좋을 수 밖에 없는 지리산
…♡…
토끼봉에 올라오는데도
발가락들이 여전히 또 강도를 더하며 계속 저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름 오르다가 잠시 멈춰,
약 한 번 더 먹었고.
그래서 토끼봉에 올라
신발 벗어보니(얇은 트레킹화)
양말이 축축하게 젖어 있고
이게 땀인가 했더니
제가 발에 땀이 잘 안나는데...이상타~
이날, 날이 엄청 추웠거든요.
바닥에 물이 살얼음이 얼어 있었을 정도.
신발이 얇아 발에 습이 차~ 축축해져서
찬 기온에 젖은 발에 저린 증상이 계속 올라왔었던가 봅니다.
양말 갈아 신고 신발 다시 신고 걸으니
아~ 이젠 좀 괜찮더라고요.
추울 때는 두툼한 등산화를 신어야겠구나...
생각해보며.
발가락 감각이 추위에 흠뻑 젖어서 단디 무뎌졌었나 봅니다.
동상 걸릴뻔.
연하천대피소에 오니
양지란 양지에는 사람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고
아~ 뭔가 끓여먹는 분들을 보니
'한입만~'
그 소리가 목구멍에서 부글부글~
어찌나 부럽던지...
몸이 자동 움츠러들고.
우비 입고 계신 분들도 보이죠?^^
진짜 엄청 추웠다니까요. 겨울이 다시 온듯~
언니랑 자리가 마땅치 않아
비어있는 음지 테이블에서 밥 먹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추워서 언능 먹고 일어났습니다.
혹시 아는 사람 있으려나 싶었는데...
^^
골골마다~ 초록의 능선이
미끄럼 타듯 흘러 내리고...
이런 모습 보면 달리기도 못하면서 마냥 달리고 싶어집니다.
아~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지리산~
보고 또 봐도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지리산~
등로마다 초록의 생명들이 살랑살랑~
강아지 꼬리 흔드는 모양으로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이 초록의 사랑스러움은 진짜 1년이라는 시간중 잠깐이예요.
이때를 놓치면 못본 것이
그렇게나 아쉬워지네요.
벽소령대피소를 지나고 그 좁은 길따라~
여기도 이렇게나 연둣빛초록이 아름다웠던 길이었던가
처음으로 느껴보며....
이 멈출줄 모르고 차오르는 행복함이라니.
아~ 천국이네. 이곳이 바로 천국이야.
아~ 좋다.
저 앞에서 걸어오시는데,
딱 알겠더라고요.
우리 희망새대장님^^
너무나 반가워서 어깨동무했는데
생각해보니 좀 버르장머리 없었나 싶기도 하고...
친하고 좋아서 그랬던 거였으니
대장님, 이해하시겠죵.
잊지않고 사탕도 챙겨드리며 갑니다.
늘 제가 걷는 걸음마다 응원해주시고
관심갖고 지켜봐 주시는 고마우신 분
생각해보니 희망새대장님께 지원도 수없이 받았네요.
우리는 오래오래 친친으로^^
천왕봉 삼촌 모습이 보이고...
키가 그새 더 크셨나??
이 전망 좋은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잠시 앉아 사과 반쪽씩 간식좀 먹고~
언니랑 둘이서만 오붓하게 걷는 이 걸음이
나는 너무 좋다!
세석을 지나... 촛대봉
거대한 바위...
하지만 그 위에 언제고 마음만 먹으면 설 수 있는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우리들
하늘을 날고 싶다는 마음이 비행기를 만들어냈고
우주로의 여행도 가능해졌지요.
산에서 종주라는 개념이 없었을 당시
장거리 산행의 문을 열었던 J3클럽 방장님과 사람들
누군가들의 마음이 모든 것들의 닫혀 있던 문을 열었고
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에 미친 사람들, 열정 가득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좋고
그런 똘끼 충천한 사람들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열심히 한다는 사실만으로
한계를 극복 한다는 사실만으로
얼마나 멋져요.
아직도 철쭉은 추울까 겁나는지
게으름을 피우고 있고
떠나기 싫어하는 진달래들은 가지 붙들고
떨어지기 싫어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방을 돌아봐도 모두가 산이라~
보라빛의 얼레지들과의 만남으로
마음 꽤나 설레였던... 지리산~
다들 고개 숙이고 누가 볼까 부끄러워 하고 있지만
곁눈질로 세상 구경 중인 호기심 가득한 녀석들
다들 세상과 첫사랑을 하고 있는 거 같은 모습으로.
빨리 가는 것도 좋지만
때론 멈춰서서 눈맞춤하며 마음맞춤하며 깊이있게...
지리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꼽으라면
사람들은 다들 어디를 꼽을까??
어떤 대단한 곳^^이 눈 앞에 바라다 보이는 이곳
때론 그 멋진 봉우리 위에 서 있을 때보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훨씬 더 좋고.
고개를 하나 넘고.. 또 넘고..
종주라는 산행이 좋은 이유
앞으로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어서
이 길 위에서 마음껏 걸을 수 있어서
힘들어서 좋고... 힘들다는 사실이... 또한 좋고.
장터목에서 물 보충도 하며
계단에 앉아 빵 하나씩 먹고 갑니다.
장터목 그 오름 돌계단은
오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 힘들다~"
그 발걸음은 어찌나 그리 늘 무겁기만한지...
언제쯤 여기를 훌훌 날듯 걸어서
올라볼 수 있을까^^ 헥헥.
근데 그게 또 잠깐이예요.
제석봉에 다다르고 숨 한번 고르면
마음이 또 얼마나 훌훌~ 가벼워지는지...
아~ 이제 진짜 천왕봉이 성큼 앞으로~
발걸음에 힘이 쑥쑥 들어가고...
저 높은 봉우리 천왕봉에 한번 올라보겠다고
다들 땀 뻘뻘~ 거친 호흡으로~
하지만 종주하는 우리들의 최종 목표 봉우리는 아니니...
그냥 거쳐가는 곳들 중 하나
모든 곳의 일출 중 가장 최고였던 곳을 꼽으라면
두 말 필요없이 천왕봉 일출.
해가 모습을 드러내며
후욱~하고 가슴으로~
여의주 같은 덩어리 하나가
쑤욱~ 밀고 들어오는...
확실히 뭔가 다른 기운에 차원이 다른 느낌이랄까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이 기분은 이야기 나눌 수 없죵.
말로 표현이 되어지질 않으니까^^
천왕봉 일출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꼭 한번은 만나보고
저세상으로 가야할 듯
그래야 후회 없을 듯.
천왕봉 정상석 옆에서 사진찍으려면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정상석 저 너머 아래로 줄이 어찌나 길던지...
위에만 사람들 있는줄 알고 사진 찍으려다가 으악~
우리는 요렇게~
우리는 이렇게 인증사진 찍고 가도
만족이 되는 J3니까^^ 예~
언제 봐도 반가운 "1,915"^^
순간 모자가 휘릭~ 날라가 버리고~
다행히 천왕봉 정상석 옆에 떨어진 걸
어느 감사한 분께서 잡아주시고.
이날 계속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산행하는데 땀도 많이 안나고 좀 쌀쌀.
산행하며 모자며 바람에 잃어버리신 분들 많을 듯.
꽤나 바람 성질 부리며 처발처발 터프했던 천왕봉~
까칠해서 맘에 또 들고...
여기 이렇게 있다는 존재감만으로도 그저 감사하고 좋아용.
하산하는 나무데크길 옆으로는 아직도 지지 못한 진달래가~
립스틱~ 짖게 바르고~ 속닥속닥~ 꺄르륵꺄르륵
ㅎㅎㅎ 한마리의 귀여운 미어켓처럼... 쑤욱~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의 모습...
얼레지 옆에서 아직은 몇 안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녀석들이 은은한 향기 내뿜으며 한자리 차지할 듯
그 기품이 상당하더라고요.
얼레지 옆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고 고고하게 ~
천왕봉(좌)과 중봉(우)의 모습
지리산에 고사목들이 예전보다 더 많이 생겼더라고요.
써리봉 너른 바위~
천왕봉과 중봉을 나란히 볼 수 있는 조망 굿.
사람들도 없어 조용하고^^
조망권은 우리들 독차지~
화대하는 사람들 말고는
사람들이 중봉 써리봉 이쪽 봉우리로는
잘 오려하지 않죠.
청산은 나를 보고
원하는 모든것 맘껏 펼치며
현재를 살며 즐기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어떤 유혹에도 걸림 없이
바람처럼 싸돌아다니며 살라하네~
구름은 나를 보고
매순간의 첫 고운 마음이며 맹세, 목표 잊지 말고
티없이 살라하네~
지리산 대피소 중에서 가장 발길 뜸한
'치밭목대피소'를 지나며...
이제는 신나게 하산~
사실 좀 아쉽죠.
내려가면 이젠 또 지리산과 이별해야하니까요.
대원사 앞 주차장에서 이번 산행 마무리 합니다.
지리산을 오롯이 만나며 즐겨서 좋았던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화대종주^^
언니랑 둘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아서 더 좋았죠.
내 곁에 늘 든든하게 있어주는 엘리사벳 언니
고맙고 즐거웠어용.
분명 사진 찍을 때까지 손에
핑크마스크 들고 있었는데...
저 아래 유평 주차장에 걸어서 내려가다보니 없더라고요.
나름 거금주고 사서 딱 2번 밖에 안썼는데...
잉~ 칠칠이 같으니라고.
지리산 화대종주는
꽃피고 신록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요맘때가 제격이라.
사실 언제 들어도 좋긴 좋죠.
J3가 좋은 이유
"J3"의 "J"가 지리산이니까
우리 모두가 참말 좋아하는 지리산
사랑하는 지리산 만나고 와서
한동안은 또 이 행복한 기운 뿜뿜으로
^^
사랑한다. 지리야~
산을 모르는 친구가 제게 종종
"지리야~"
그렇게 부를때가 얼마나 또 기분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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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골골마다~ 초록의 능선이 미끄럼 타듯…,
깽이님의 글은 참 아름답고, 정감있습니다.
연두초록 넓은 지리를 두 분이서 맘껏 느끼고 오셨네요. 나도옥잠화 요 아이도 보시고~,
발은 괜찮은지요?!쌀쌀한 바람 부는 날 수고 많으셨어요
지리화대종주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글솜씨가 이렇게 다정스럽고 맛깔라게 쓸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5월1일 화대 다녀와는데 기억도 감정도 하나도 없던데 후기를 읽어 내려 가면서 약간씩 기억이 나는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깽이님의 마음이 담긴 지리산 이야기!
자~~알 봤는데 들은거 같고 간것 같고 또?
가고싶은건 나만 그런가?
내가 다녀올때는 좋다 좋다만 있었는데
깽이님 후기를 보고 맞다 나도 나도 그느낌이였다!
다시 일깨워주네!
늘~~발관리 잘하고 서해안길도 응원 엄청 하고있다는거?
안비밀^~^
사진,글 감상 잘 했습니다.
나도 곧 다시 만나러 가야겠네요.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역시 지리는 우리들의 고향
이제 슬슬 야생화가 피어오르네요.
나도옥잠화 소식 반갑네요.
나는 언제 지리에 들지 기약이 없네요~~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
중부의 두 여인이시여.
그 거친 길을 그리 곱게 내려오셔도 되능규?
얼마전 지리태극할때 지난 주능선 벽소령 대피소까진 야밤이라 암것도 못봤는데 그후론 이곳저곳 보여서 더 생각이 납니다 화대를 넘 얌전하게(?)그러신듯 합니다 새색시마냥 수고 했습니다~^^
지리산에 대한 사랑이 후기로 잘 전해졌습니다. ^^
아~지리산 화대종주 해본지가 언제든가 화창한 봄날 화대하신 깽님이 마냥 부릅기만하고 배가 살짝아파 오네요.
나도 조만간에 가봐야 될것같습니다.
화대종주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두 자매님의 행복한 지리화대걸음이 신록보다 더 푸르름하십니다.^^
지리산 종주
사진과 글을 보면
화가는 붓을
시인은 펜을 들 겠지요
시인과 화가를 겸비한 듯 한
깽이님
처다보지도 안을라고 했는데, 어느새 또 기웃기웃...^_^
고생했어요 ~~~~~~
늘 건강하게
늘 행복하게
이어 가세요
사진도 예술이구요..
산행기는 더욱 예술입니다.. ㅎ
산행하시는 분 보다
더 숨차게 잘 읽었네요..
딱
10년만 젊어도 ㅎ
또 가고싶은 지리산입니다..
늘 안전산행하셔요..
화대종주 재미나게 걸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언니~ 너무 좋았겠어요~
꼭 한번 언니랑 화대가고파요~!
언제봐도 멋진 지리네요
수고많으셨고 항상 무탈한
걸음이어가세요
오랜만에 지리로 오셨네요 깽이님 지리가 주는 에너지가 남달라 모두들 찾는가 봅니다
지리산 령이 자꾸 오라오라 하시네요
유혹을 못이겨 다시...
지리산 보고 싶었다~ 아 좋다
정말 지리에 가면 이소리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따뜻한 후기 재미있게 잘보고 가요
늘 행복한 산행 이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엘리사벳님과 두 분이 지리를 즐기셨군요!
지리산 이야기를 누가 이렇게 맛깔나고
재미있게 적을수 있을까 재미있는 잭 한권
보는것보다 더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올해는 지리산 구경을 못해서 그런지 더욱
그리워지는 산길 입니다
다시가보고 싶은 지리화대 깽이님산행기로
대리만족하며 아쉬운마음을 달래봅니다
지리는 진리입니다. 글 읽으며 지리가 보고 싶어 눈시울이~~ 조만간 만나러 가야겠어요. 좋은글 잘 봅니다.
jiri깽이가 지리를 다녀 오셨군요,이곳에서는 지리가 넘 멀어~~!
지리에 가고는 싶지만,아직 체력이 안되는것 같아서...
깽이에 산행기로 화대길을 대리 만족하네요, 6월 첫주에
DMZ 걸을때 얼굴 살짝 내밀어 볼게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지리 소식 끊은지 오래건만......
본의 아니게 소식을 접하니
두방망이질에 얼른 정신차려서
대충 훑어보다 도망갑니다.
깽이님 항상 안산 하시고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나름 거쳐야할 코스중 하나~
날씨가 좋으니 멋진 풍광과 사진은 덤으로 ~
잘 보고 갑니다~~
산을 찾으면 산이 주는 감흥을 잊을 수가 없죠
깽님의 지리를 찾는 마음 잠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구요
그리고 지리를 생각하게 해줘서 더 고맙습니다.
이번 적멸길에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꾸벅!~~
내가 알고 있는 두 분!!
봄처녀 새색시마냥 사뿐히 걸으셨네요~^^
화대종주 즐겁게 다녀오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동입니다.
갈 때 마다 힘든 화대를 재밌게 하시는 모습 보고
지두 한번 그리 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