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소주 대표 김성균입니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서 KBS는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공영방송을 지키려던 정연주 사장을 내쫓고, '어용사장' 이병순씨와 'MB특보' 출신 김인규씨를 사장으로 앉혔습니다. KBS뉴스는
정도를 벗어난 지 오래이며 여타 시사프로그램에서도 감시와 비판 기능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KBS의 타락을 지켜보면서 언소주
내부에서 우리도 행동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KBS 수신료 인상이 이뤄지면 연간
7천억~8천억원 규모의 광고가 민간 시장으로 이전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이는 미디어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수신료를 5천~6천원으로 2배 이상 올리고 현재 KBS2 TV의 광고를 모두 빼서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에 제공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언소주도 KBS수신료 거부운동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운동은 추락한 KBS를 심판하는 것과 동시에 조중동을 심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운동이 성공한다면, 가난한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수신료 인상으로 종합편성채널에 참여한 조중동의 살찐 배만
불려주려는 의도를 저지하게 됩니다.
언소주로서는 일거양득이 되는 이 운동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KBS수신료 문의 번호 : 1588-1801
언소주 KBS 수신료납부 거부운동 게시판
▶ http://cafe446.daum.net/_c21_/bbs_list?grpid=1EIWX&fldid=7Y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