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들어간지 3시간 지난 라면을 보세요....역시 충격적...

[비빔밥]

먹고 3시간여 후 위장 속을 찍은 사진입니다.  왼편은 라면이고요, 오른쪽은 수제우동입니다.

가공식품과 자연식품과의 차이입니다....역시 충격적입니다....

양잿물 해삼과 무엇이 다를까요?.....허가낸 것과 아닌 것의 차이겠지요....ㅜ.ㅜ

그들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렇게 번 돈을 어디에 쓸가요?...나무아미타불...()()()

인간의 탐심, 진심, 치심의 삼독이 나은 결과물입니다...  

뱃속에 들어간 라면 3시간 지났는데 '충격'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뱃속에 들어간 라면이 얼마나 소화가 안되는지 보여주는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지난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테드엑스(TEDx) 강연에서 연사로 나선 스테파니 바딘이 공개한 영상이다. 스테파니 바딘은 식생활·식문화를 주요 소재로 삼는 영상 예술가이다. 최근 그녀는 캡슐형 카메라를 사람 몸에 투입해 영상을 촬영하는 '스마트필(smartpill)'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버드 의대 교수 브레든 쿠오 박사와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서 피실험자들은 몸상태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필', 캡슐 카메라 'M2A'와 함께 인스턴트 라면과 스포츠 음료 혹은 수제 우동과 허브차를 먹었다.

캡슐 카메라가 촬영한 소화장면은 가히 충격적이다. 20분 후 우동은 벌써 소화되기 시작했지만 라면은 여전히 원래의 면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3시간 후에도 라면은 면가닥이 그대로인 채 남아있다.

스테파니 바딘은 인체가 가공식품과 자연식품에 각기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공장에서 나온 규격화된 가공식품은 인간의 신체뿐 아니라 문화와 사회관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미타행자]

안 좋은 줄 알면서도 저도 가끔 먹습니다 하 하 수프빼고 된장풀고 야채좀 썰어놓고 끊이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