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jager] 체첸항쟁사 코카서스의 늑대들 : 체첸- 34. 늑대들의 분열
jager 추천 2 조회 2,781 09.07.25 15:51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7.25 20:04

    첫댓글 워......영화를 보는거 같다는....ㅇ_ㅇㄷㄷㄷㄷ

  • 작성자 09.07.28 08:58

    나름 파란만장하게 전개되었죠

  • 09.07.25 20:23

    자멸을향해달려가는건가요 =ㅅ=;;;역시 단합이란건 없는거군요 전시제외,,,,

  • 작성자 09.07.28 08:59

    파멸을 막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그 세가 약했죠

  • 09.07.25 20:50

    잘 봤습니다^^

  • 작성자 09.07.28 08:59

    감사합니다.

  • 09.07.25 22:05

    체천의 내부 상황이 참 아수라장이군요. 그런데 본문 중에서 '우리는 체첸 땅에 아랍 낙타들이 떠돌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체첸인들이 다른 나라의 이슬람 세력이나 아랍인들에게 무슨 반감이라도 가졌던 것인지요?

  • 작성자 09.07.28 08:59

    와하비즘, 사우디의 지배적 이념이자 순수 이슬람으로의 회복을 주장하는 근본주의자들은 원래 체첸 전통의 수피즘과는 상극이었습니다. 아랍세력에 대한 반감이라기 보다는 아랍출신 와하비에 대한 반감입니다.

  • 09.07.25 23:45

    지못미 마스하도프...

  • 작성자 09.07.28 09:00

    나중에도 마스하도프를 다루는 장이 있을겁니다. 체첸 땅에 그가 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 09.07.26 14:33

    역시 광신도들이 제일 무섭군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 작성자 09.07.28 09:00

    광신도에게는 내일 이기던, 천년 뒤에 이기던 큰 차이가 없습니다. 현 체첸 반군들도 향후 10년 쯤은 더 전쟁이 계속될 거라고 하더군요.

  • 09.07.26 14:36

    단어 그대로 자멸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래서 2차 체첸전부터는 아무리 봐도 체첸의 손을 들어줄 수가 없어요(...)

  • 작성자 09.07.28 09:01

    처음 시리즈를 하면서 고민했던 게 이 부분을 어떻게 묘사하냐는 것인데, 결국 사실에 최대한 가깝게 가감없이 쓰기로 했습니다

  • 09.07.26 22:27

    러시아에게 '리..림하 어서 저를 먹어주세요' 라고 날뛰고 잇군요

  • 작성자 09.07.28 09:04

    체첸인들의 강한 기세가 브레이크를 잃고 적정한 선에서 멈추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근데 이것도 사실 복잡한 사정이 있습니다

  • 09.07.26 23:02

    이걸 보면 일본인들의 저력이 참 대단하긴 합니다...메이지유신때 그 많은 무장집단들이 얌전하게 무기를 놓은 셈이니 말이죠. 하여간, 내부의 결속력을 다지는데는 역시 강경파가 최고인듯 합니다 -_-;;;

  • 작성자 09.07.28 09:07

    일본과 체첸은 전혀 다른 민족이라고 봅니다. 일본은 역사 이래로 천황이라는 절대적 존재에 저항할 생각을 안하고 실질적으로든 명목상으로든 형식상으로든 자신들을 군림하게 하였지요. 그래서 나중에도 하나의 구심점으로 얼마든지 뭉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첸인들은 유사 이래로 각 씨족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해 왔고, 이민족의 침략 시에만 하나의 수장 밑에 뭉쳤습니다. 이것을 '군사 민주주의' '전투 민주주의'라고도 하더군요. 각 씨족 단위는 서로 협력하거나 서로 피의 복수를 하거나 해서 티격태격하여 왔지만 씨족 전체가 어딘가에 굴복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민족인 러시아가 사라졌다고 세련된 민주 사회가 구축될 거라

  • 작성자 09.07.28 09:09

    기대하기는 난망하지요. 그래서 마스하도프 세력이나 반 마스하도프 세력이나 서로를 '비민주적' 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자는 선출된 정부를 무시한다는 것이고, 후자는 전통적 합의체를 무시한다는 것이었죠. 물론 와하비와 수피즘의 대립도 빼놓을 수 없고, 씨족 사이의 세력 다툼도 빼놓을 수 없지만요

  • 09.07.30 03:15

    현재도 체첸에서 테러 일어났다고 간간히 보도가 뉴스가 나옴니다. 도대체 언제쯤 안정될것인지.!!!!!

  • 작성자 09.07.30 18:39

    누군들 알 수 있겠습니까

  • 09.10.28 08:47

    체첸이 마스하도프의 계획대로 운영되는게 가장 바람직했는데... 2인자 바샤예프가 등을 돌림으로써 정부가 빈껍데기가 되어버렸네요... 군사 민주주의. 전투 민주주의라... 우리나라도 그랬죠 해방이후 여러 지도자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기가 어려웠죠... 오랫동안 억압을 받아온 민족이 자유를 얻게 되면 아무리 못해도 3개 이상의 세력들이 난립하더라구요...

  • 09.10.28 17:00

    현재 구도를 정리해보면...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네요... 정부파. 비정부파. 반정부파... 정부파 : 마스하도프(대통령). 아사노프(수상한 부통령). 야마다예프(국토수비대) / 비정부파 : 수피즘(전통파). 바샤예프(전수상). 이스라필로프(대테러부대). 겔라예프(검은천사). 우두고프(공보장관). 얀다르비예프(전대통령)

  • 09.10.28 08:56

    반정부파 : 와하비즘(사우디근본주의). 라두예프(외로운 늑대). 바라예프(냉혹한 터미네이터). 하타브(와하비 용병). 두다예프 지지세력... 맞나요?

  • 작성자 09.10.28 16:44

    아사노프와 얀다르비예프가 반정부파로, 수피즘이 정부파로, 하타브가 비정부파로 가면 얼추 비슷할 겁니다. 사실 그렇게 나누기도 복잡하지만요

  • 09.12.10 20:19

    결국 체첸이 파멸로 치닫게 되는건가요?..정말 안타깝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