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차 영암 월출산( 813m )
◎ 소 재 지 : 전남 영암군, 강진군
◎ 떠나는 날 : 2009. 4 . 19 . (셋째 일요일)
◎ 어 디 서 : 안동 한일A 농협앞 AM 06:55
25시 약국 앞 AM 07:00
신동 병원앞 AM 07:05
왕릉공원앞 AM 07:10
현대병원맞은편 AM 07:15
한라비발디 AM 07:20
북부동사무소 AM 07:25
내동칼아파트앞(연지공원 맞은편) AM 07:30
내동 하이마트앞 AM 07:35
내외동 동사무소앞 AM 07:40
일동 한신A앞 AM 07:45
장유면 면사무소앞 AM 07:55
◎ 산행코스 : 금릉경포대 – 구정봉 – 월출산 – 구름다리 - 천황사 (약 4시간 30분)
(☞ 산행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준 비 물 : 중식(행동식), 간식(물 포함), 여벌 옷, 보온자켓,
스틱(사용하는 분),개인구급약, 우의, 렌턴(비상용)
◎ 회 비 : 정회원,일일회원 23,000원
◎ 연 락 처 : 회 장 이 원 희 (010 - 6215 - 8850)
산행부장 손 현 팔 (010 - 9329 - 6038)
◎ 이동버스 : 오색고속 관광버스로
월출산 사진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F1A0B49DB311419)
♣산소개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실감케 한다.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년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다.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도갑사, 천황사, 경포대, 무위사 등 모두 4곳에서 시작된다.
월출산에서 화강암 지형, 즉 기암괴석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구정봉에서 정상인 천황봉을 거쳐 천황사로 이어지는 동북능선이다. 정상을 이루는 바위표면에 가마솥같은 나마가 9개나 패어 있는 봉우리 구정봉(九鼎峰)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등산코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E960B49DB31AA35)
소백산맥이 목포 앞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왕재 일대는 넓은 억새밭으로 되어 있고 월출 산악회에서 매년 갈대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의 왕인(王仁)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 대웅전 좌측 뒤로 올라서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九井峰)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道甲寺)와 무위사 (無爲寺)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