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1급장애를 가진 40대 주부입니다
대통령께 드리고싶고 이대통령님의영혼의 산실인 소망교회 목사님들께 신문고를 울리는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소아마비로 장애를갖게되었고 그래서 교육도받지못했고 가난한 남편만나 기초수급자로
30년을 살았습니다 두아이를 낳아서 아이들만은 가난하게 살지않게하려고 죽을힘을 다해 기도하며
공부시켰습니다 큰아이가 사범대를나와서 임용시험에 응시했지만 여러번 실페하고 노동일을해가면서도
교사에꿈을버리지 못하고 임용고시 합격을꿈꾸며 올3월에 기관제 교사로 들어가 근무하며 공부하고있는데
큰아이 월급 책정이 2백2십만원이 넘어 부양의무제 초과라는 명목으로 정부지원금을 끊겠다는 통보서가 날라왔습니다
대학교3학년에 재학중인 작은아이와 2급장애인인 남편과 1급장애를가진 저 3식구가 월9십만원이라는
정부지원금으로 근근히 살아가고있는데 그걸중지시키면 무엇으로 살아가라는 것인지 청천벽력같은
소식앞에서 눈물밖에나지않습니다
정교사도 아니고 임용시험준비하며 기관제교사로 월17십만원쯤 받는월급으로 어떻게 우리세식구를다
책임지라는것인지? 이해할수없는현실앞에서 어찌할수없어 울며기도하다 이글을씁니다
이명박대통령님 부양의무제가 뭔지 조차 모르지마는요 월2백도안되는 돈으로 우리세식구 먹여살리면
우리아들은 어떡하나요? 공부하느라 빌린빚은 무슨돈으로 갚고 장가는무엇으로 가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대통령님도 자녀가 셋이나 되시든데요 대통령님이 자녀사랑하는거나 무식하고 못난제가우리새끼
사랑하는거나 다를바 없는거 아시지요
맛있는거 한번못사주고 학원한번못보내고 죽을고생해서 사범대졸업하고 임용시험경쟁 하늘높이보다 더높아 떨어지고 낙심해하는 새끼바라보며 간 졸이며사는 이 힘없는 어미한테 임용준비하면서 기관제교사로 야간근무까지 해가며 2백도안되는 아들월급 매달매달 받아삼키며 이어미보구 살라구요? 차라리 죽으라고 하시지요?
우리아들이!! 전화해서 어머니저때문에 기초생활에서 떨어지면 어떡해요?동생학비는어떡하구요?
학교그만두고 노가다 뛸가요?그렇게물어오는아들에게 대통령님이라면 무어라 대답하실건가요?
어쩌 면그렇게 잔인한가요 ?어쩜 그렇게 눈물도 없으세요?
우리나라 돈뜯어낼부자들 얼마나 많은데요 ?부자들에게 받지못한 세금이라도 받으시지 어쩌면 가장약한장애은 복지예산을 깍으시나요 ?
어째서 가장아픈 장애인들에 가슴을 이리도 무참히찌르십니까?
그러지마세요 우리 너무 아픔니다 아벨에 핏소리를 들으셨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 절규를 들으실겁니다
그분이 슬퍼하시고 노하실겁니다 제발그러시지 마세요 간절히 간절히부탁드립니다
청주에서 힘없는 그래서미안한 엄마 유경희드림
첫댓글 대통령이 다닌다는 교회홈피에올린글이예요 이렇게 당한사람이 저뿐아니기에 올리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