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교 문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소설을 써 오도록 과제를 냈다.
단, '귀족적인 요소'와 '성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다.
며칠 후 교수는 한 학생의 소설 제목을 보고 기절했다.
<공주님이 임신했다.>
하도 기가막혀서 다시 SF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숙제를 내주었는데 며칠 후,
그 학생의 소설 제목은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이에 열받은 교수는 다시 미스터리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는데, 그 학생은
이렇게 적어냈다.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누구의 아이일까?>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교수는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수단을 썼다.
그건 다름아닌 종교적 요소까지 첨가시켜 오라는 것이었다.
교수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으나 며칠 후 그 학생의 과제를 받고 쓰러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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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Oh my God! 누구의 아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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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잠시 웃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천재적인 제자를 두신 교수님은 기쁘실까?
교수님 입장에선 괴롭겠지만, 제가 교수라면 기발한 생각에 칭찬해주고싶은 마음이 있어용~~
ㅍㅎㅎㅎ, 창의력이 넘치는 거 아닌감요?
ㅎㅎ 그쵸? 많이 부러운 악동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