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구슬꿰는실 사회사업 연수 사례관리 팀장 공부모임, 둘째 날 기록
김세진 추천 0 조회 594 14.12.03 16:4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12.04 00:22

    첫댓글 왜 "사례관리교육"이라기 보다, 공부모임이라고 이름 붙이셨는지 깨닫게 된 수양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권수는 아니지만 사례관리업무를 시작하면서 전임자가 전해 준 실천이야기와 팀학습을 읽어본 것은 1년 전이었습니다. 재밌게 읽어내려 갔지만 다 읽은 후에 "아, 우리 기관에서의 방법과 거리가 멀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네" 라고 생각하며 잊고 지냈었는데 사람관리의 한계를 느끼고 다시 찾게 된 것이 이번 공부모임이었습니다.

  • 14.12.04 00:24

    사례관리에 대한 지식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좀 더 쉽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적인 것들도 공부할 수 있었고 인간의 주도성과 공생성을 놓치지 않고 임해야 함을 머리와 가슴에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대학 졸업 후,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했던 동기를 불러일으켜 준 것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할 일들이 기대되는 것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라도 적용을 해보아가며 차후에 기쁘게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틀간 고생하신 김세진 선생님, 정답게 교류할 수 있었던 팀장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웃으면서 뵈요^^

  • 14.12.04 11:10

    12월 2일(화)~3일(수) 이틀간의 교육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노인복지관에서 사례관리의 방향과 정체성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는데, 무언가 눈이 띄어진 느낌이랄까요? 한편으로 기존의 관점을 깨기 위한 부던한 노력들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틀간의 교육이 저와 우리기관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어렵게 생각하는 사례관리의 개념과 방향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말씀해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12.05 09:56

    조지형 팀장님 바지 사건 덕에 배꼽 빠지게 웃었습니다. 세탁소에서 잘 찾아왔지요?

    저녁에 양재노인복지관 고영한 부장님이 전화했습니다. 제게 감사인사 전했습니다.
    조지형 팀장님 덕에 제가 인사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사례관리팀 공부모임 응원합니다. 찾아뵐 날 기다려요.

  • 14.12.04 11:18

    참! 독서노트 열심히 읽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14.12.05 09:55

    개념의 정리가 중요하고 사례관리는 사람관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새겼습니다. 사례관리는 봉지 당사자와 복지자원을 중개하는 것이고, 매니저로서 당사자가 그 과정을 이루는 것을 돕는 사람일뿐이라는 것이요. 특히 아이유의 매니저는 아이유가 노래를 잘 부르게 하는 사람이지, 아이유의 노래를 대신해서 부를 수 없다 라고 하신 말씀에 이해가 잘 되었어요.

  • 14.12.05 09:55

    저도 용어사전을 준비하여 공부하고 일하며 개념들을 정리해가려고 합니다.
    사회사업가라면 지역사회를 바라볼 때 지역주민은 100%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으로 믿고 나가야 한다는 것도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누군가를 돕고 싶어도 선뜻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니 돕고자 하는 사람이 부담 없이 부담 있는 일을 하고픈 만큼만 할 수 있도록 사회사업가가 도와야 한다는 것. 사회사업가 후배에게는 선배로서 공부하고, 공부한대로 일하며, 바르게 일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정신이 번쩍 들기도 했습니다.

  • 14.12.05 09:55

    그 밖에 사례관리 실천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해보고 나눈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벌써 기관에 돌아와서 팀원과 바로 공유하고 팀원과도 그 작업을 해보았네요.^^ 혹여 구청에 보고서를 낼 때에도 사회사업가라면 그 사업의 사회사업적인 의미를 보고서로 첨부하는 것도 좋겠다 등... 선생님 귀한 말씀들 많이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팀장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기운들 많이 얻었습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모두 각 기관에서 뜻한 바대로 재미있게 일하다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