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책 7기 준비물
- 가벼운 등산화, 튼튼한 운동화 (스니커즈 절대 안 됨)
- 두꺼운 옷 한 벌 보다, 자주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여러 벌 입습니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 준비.
잠잘 때 입는 옷, 속옷 두세 벌, 여벌 옷 하나,
등산 옷 아니어도 됩니다. 잘 마르는 옷이면 좋습니다.
주로 걷는 일정입니다. 고가 고기능 전문 산악 의류 필요 없습니다.
- 등산양말(걸을 때), 가벼운 양말(숙소에서), 우비 (선택)
- 등산 지팡이는 개인 건강이나 체력 상황에 따라 선택.
- 모자, 색안경, 썬크림, 비상약, 개인 약
- 물컵(텀블러)과 물병 (자기 마실 물의 양을 생각해 준비)
휴지, 세면도구, 손수건, 식기, 시집 한 권.
- 짐 꾸리기
숙소에 짐을 놓고 다닙니다.
산길 걸을 때 맬 작은 가방과 숙소에 놓을 가방을 나눠 준비하세요.
* 전체 일정 가운데 되도록 일회용품, 휴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의 동네에 갑니다. 조용하게 지내고, 쓰레기도 남기지 않고 옵니다.
숙소는 청결하게 사용하고, 퇴실할 때 정리정돈합니다.
욕실 머리카락은 뒷사람을 위해 스스로 정리합니다.
신발은 늘 가지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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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특히 가정방문할 때 이렇게 합니다.
당사자를 존중하는 마음을 다듬는 좋은 훈련입니다.
신발 벗고 돌아서서 가지런히 놓기. 매순간 나를 돌아보며 성찰하는 훈련입니다.
구슬팀 대학생 활동 때, 구슬꿰는실 연수에서 늘 이렇게 안내했습니다.
특히, 대학생에게는 이 습관이 잘 되면 현장에서 일할 때 도움이 됩니다.
▲ 2017년 1월, 구슬 4기 학생들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루 잤을 때 신발 정리 모습.
▲ 2015년 7월, 구슬 3기 학생들이 평창 수양밸리에서 머물 때 신발 정리 모습.
▲ 2016년 7월,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단기 사회사업팀 학생과 선생님이 어르신 댁 찾아뵈었을 때 신발 정리 모습.
슈퍼바이저 최정아 선생님은 신발 정리 하나만 잘해도 어르신께서 달리 보신다 하셨습니다.
첫댓글 네^^ 기본을 지키겠습니다.
내일 출발이네요.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저는 4기였는데 사회사업 동료와 함께 걷고 공부했던 일이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7기 선생님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