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剛經 四句偈(금강경 사구게)
★제5.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상이 있는 것들은 모두 다 허망하니라.
만약 모든 상이 상이 아님으로 본다면, 곧 여래를 보느니라
★제10.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마땅히 형상에 머물러 마음을 내지 말며, 소리와 맛과 감촉과 진리의 법에 머물러 마음을 내지 말고
마땅히 집착하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제26.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려 하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한다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지라, 여래를 볼 수 없느니라.(깨달을 수 없느니라)
★제32.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일체유위법이(마음을 일으키는 모든 것, 마음이 조작하는 모든 것, 모든 삼라만상을 뜻함)
꿈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물거품과 그림자와 같고,
이슬과 같으며, 또한 번개와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