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영어가 한글보다 더 대접받는 나라(?),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대한민국이 영어를 쓰지 않고 한글을 쓰는 것이 이상하다면, 그냥 대한민국을 통째로 외국(미국?)에 넘기면 될 것을 무얼 그리 잔대가리를 굴리며 국회의원이랍시고 생지랄들을 하고 있는지 참 역겨운 생각이 듭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지적하고 한글을 사용하자고 하면, 글로벌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 방식을 가졌다고 면박을 주면서 우리나라 공공기관이나 관공서의 간판을 온통 영어로 도배질이나 하는 정부와 국회의원들. 이들을 보면서 반만년 배달민족의 후손으로 살면서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한글을 쓰레기 취급하는 것도 모자라 후안무치의 모범을 보이시는 잘나빠진 돌대가리(?)들의 한심한 작태에 울화통이 치밀어 올라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은 저의 시대착오적인 잘못된 생각일까요?
혹시 정부의 회의나 국회의원들의 회의도 모두 영어로 하고, 공문서도 영어로 내려보내면 그들(?)만의 정부, 그들(?)만의 국회를 만들 수 있어서 국민들을 문맹(영어를 모르면 닥치고 살라는 것인지...)으로 만들고 싶어서 영어 찬양에 온통 골빈 짓거리들을 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영어 좋아하면서 우리말을 깔보고 우습게 생각하는 높으신 분들과 골빈 사람들을 단체로 미국이나 영어권 나라에 보내서 그곳에 살게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영어를 꼭 써야 하는 경우는 써야겠지요.
그러나 말은 그 민족의 얼이 담긴 것입니다. 우리말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말을 제대로 사용한 후에 영어는 꼭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한 경우에만 보조수단으로 사용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주인(국민)이 좀 똘똘해 보이는 집안 사람에게 살림(나라 운영)을 맡겼더니, 그 사람이 주인은 구석방으로 내몰면서 다른 집(나라) 사람들에게 안방을 쓰라고 권하고, 그 집안 풍습과 말을 좇아 자기 집안 사람들을 박대하면 그 집안이 제대로 굴러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