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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단맥/분맥 산행기 스크랩 제암.사자산
만사 추천 0 조회 52 06.05.02 22: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9일 제암.사자산을 산행하였습니다.

산행은 감나무재에서 시작하여 제암산→사자미봉→사자두봉→순부두 식당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검은 선이 제가 산행한 코스입니다.

 

산행은 11시 정각부터 시작 합니다.

날씨는 흐린 날씨이고..바람 한 점 없는 날씨입니다.

산행 시작점의 산행 안내판

산행을 시작하면 조금후에 능선 밑으로 통과하는 목포-부산간 2번 국도

산행길은 지자체에서 철쭉을 심어 놓아 삼림욕하는 기분입니다.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 있죠?

철쭉이 고와서 찰칵~

호흡이 빨라지기 시작 할 무렵에 도착한 송전탑

아직도 정상 능선은 더 가야 하고..

이제 2키로 정도 올라 온 것이네요..

갑자기 기상이 급변하기 시작 합니다.

에구..큰일 났다...하며 발걸음 재촉 합니다..

인천에서 오신 산악회 분들이라 하는데...

나이드신 분들이지만 산행은 잘 하시네요..

불망비에 도착 하였습니다...고이 잠드소서...

점점 운무가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가까이 있는 임금바위도 흐릿하게 보이고..

이제 제암산 정상이 보이고..

제암산 정상에 올랐습니다..증명 사진 한 컷..

제암산 정상은 암벽을 올라야 하기에 오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남쪽 아래에 표지석을

별도로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많은 분들이 좁은 곳에서 식사를 한다고...

꼭 그런 곳에서 점심을 해야 하나?

 

주 5일 근무로 레져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고..그에 비례하여 산행을 즐기는 인구도 늘고 있지만

그에 걸맞게 각 산악회도 자질 부족한 산악회로 인하여 눈쌀 찌푸리는 광경을 많이 보게 됩니다.

 

가뜩이나..온갖 규제와 국민들의 돈을 긁어 낼 궁리만 하는 정부에게 빌미를 제공할까봐...

 

산악회 운영 여러분...제발 산행 예절 교육은 하지 않나요?

제암산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 보니...으흐흐흐흐~~아무것도 몬 보았습니다.

제암산에서 사자산으로 이동중에 분홍 꽃잎이 고와서 한 컷~

아름다운 풍경이죠?

백철쭉입니다..

갑자기 운무가 걷히며 깨끗하게 보이는 임금바위

홍철쭉의 요염한 자태..이슬 머금은 모습이 너무 쎅쒸해~~

제암.사자산의 이정표는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제 저기 보이는 곳이 사자미봉입니다

요기가 철쭉 평원입니다.

정말 이정표는 잘 되어 있죠?

여기도 철쭉 군락지 입니다.

이 곳의 철쭉은 밀집도가 매우 높아 만개하면 참으로 아름다울 것입니다.

이곳도 철쭉 군락지이고..

철쭉 평원 표지석에서 한 컷..

한가로운 초원 같이 목가적인 분위기 입니다.

멀리 보이는 사자두봉입니다.

사자미봉이 이제 바로 앞에 있으니..

요로코롬 사자미봉에 올라서 증명사진 한 장.

이제는 사자두봉을 향하여 가야 합니다..

 

사자두봉으로 가는 길의 암릉

사자두봉도 얼마 남지 않았고..

요렇게 사자두봉에 올라서 한 컷..표지석이 없습니다.

이곳은 철쭉 관광객이 아닌 산행하는 분들만이 온다고..표지석도 없나???

돌아보니..멀리 끝에 사자미봉이 보이고..

제암산쪽은 아직도 운무에 갖혀 있고..

하산 코스를 미륵사가 아닌 순두부가게가 있는 곳으로 하산 하였는데...

아주 가파르고 위험 합니다..

되도록이면 이 코스는 이용하지 않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보성 다원에 들러..다원의 삼나무 길..

차밭의 풍경

이것도 역시 차밭의 풍경

 

나가는 곡은

유익종님의 새보다 자유로와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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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04 13:36

    첫댓글 덕분에 제암산 구경 잘했습니다 .사진마다 설명도 잘하시고 다음산행후 또 부탁드립니다*^^*

  • 06.05.04 19:48

    날씨가 고르지 못한것 같군요, 꽃은 활짝 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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