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ㆍ도안 진언을 아시나요?
만나면 불심으로 “나모붓다야”
헤어질 땐 잘 가요, “빠라미따”
When meeting, sincerely say “NamoBuddhāya.”
When parting, bid farewell with “pāramitā”
가피를 구하는 인사진언 “나모붓다야”: 붓다님께 절을 올릴 때나 벗을 만나거나 전화가 왔을 때 “나모붓다야” 하며 가피를 구한 다음 인사말과 용건을 나눕니다.
The greeting phrase, “Namo Buddhaya(meaning homage to Buddha)” is used when paying respects to the Buddha, meeting a friend, or answering a phone call. After expressing the greeting, individuals proceed to exchange pleasantries and discuss matters.
도안(渡安)의 인사진언 “빠라미따”: 헤어질 때는 평안한 곳으로 잘 가시라고 기원하는 진언 “빠라미따(pāramitā)”를 하며 헤어집니다.
The farewell expression “pāramitā” is used to wish someone a peaceful journey to a serene place when parting ways.
영역 정리: 김정은 박사
불자끼리나 절을 할 때 칭명을 하며 인사를 하는 것은 첫째 가피를 구하는 종교적 목적이 있다. 둘째, 자기는 불자라는 자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신의 본분을 되새기게 된다. 이것은 쉽게 불교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붓다의 제자로 붓다의 길을 가고 있다는 자기 확신의 과정과 일환이 인사 때 나모붓다야 칭명하는 의미라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언행이 제멋대로 나가지 않고, 칭명이 익숙해지면 자연 자신에 적합한 참선 염불 간경 등의 수행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궁극에는 진실한 불자가 되어 불교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corporation] The World Buddha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