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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섬유·퀼트박물관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 1-20 제일문화원 1층 남산 기슭에 위치한 초전섬유·퀼트박물관은 지난 98년 10월 27일에 개관한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국내외 섬유예술작품들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섬유예술박물관이다. 박물관의 설립자인 제일문화 원 김순희 원장은 사라져 가는 한국 전통 조각보 기법의 전승과 한국섬유예술의 세계화라는 생애 목표를 이루고자 수도 서울의 심장부인 남산 끝자락에 본 섬유예술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서울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내려 퍼시픽호텔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200여m 올라가면 있다. 전시실에는 한국의 각종 의상과 조각보 등 퀼트 작품이 전시돼 있다. “우리나라 퀼트 문화는 곡선의 맵시를 중요시한 한복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했다. 천을 곡선으로 마름질하면 대개 가늘고 긴 자투리가 남는다. 우리 퀼트가, 사각형의 조각천을 이어붙인 외국 퀼트와 다른 독특한 형태를 갖게 된 이유다. 또 침대와 식탁보에 그치지 않고 모든 생활용품에 활용된 것도 우리 퀼트의 특징이라고 한다. 퀼트로 옷을 만들기도 했는데, 김 관장은 100년 장수를 비는 100쪽짜리 누비 한복을 재현하기도 했다. 겨울의 누비한복은 참 따뜻해 보인다.
일반 5,000원. 단체 3,000원 19 - 59세 중고생 및 군인 3,000원. 단체 2,000원 13 - 18세 어린이 2,000원. 단체 1,000원 12세이하 경로 2,000원. 단체 1,000원 60세이상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은 폐관 30분전까지이며 공휴일과일요일은 휴관합니다. (기획전 및 특별전 기간은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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