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이사와 내가 좀 힘들었을 때 어느 목사님께서 전화하셔서 암에 걸려 투병중인 자매가 처음으로 교회에 와 기도회를 시작하려는데" 집사님 와 줄 수있나요" 하셨을 때 그일은 내게 큰 기쁨이었다
내가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 내욕심이 아니 들어가도 되었고 오직 내가 주님의 일을 한다는게 내게는 큰 즐거움이 되었다
사모님이 직장을 다니셔서 저녁에 할 수밖에 없어 매일 참여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주님 손 잡고 교회가는 길
교회가 언덕에 너무 예쁘게 서있어서 처음 찾아간 교회에서 텃밭에서 일하시는 목사님 만나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전해주시는 말씀 전해드리고 목사님 대학원때 전해들은 말씀과 똑 같다고 기뻐하시면서 처음 만난 집사 반갑게 맞아주시고홍성 갈 때마다 둘러오던 길 매일 7시반에 시작하기로 했지만 우리는 그시간이 너무 소중해 어느새 시간이 아무도 7시로 당기자고 하지 않았지만 7시로 처음엔 1시간 기도하자 했지만 어느덧 9시까지 그렇게 시간도 늦춰가면서 금식하는 것 예전에 제대로 지키지 못해 항상 금식하는것은 두렵다고 하시던 목사님은 금식까지 하시면서 그렇게 기도하게 되었다
첫날 마음에 감동이 왔다고 하면서 그자매가 반지가 든 것같은 조그만 상자를 헌신했다
다음 날 목사님 그안에 황금열쇠가 들어있음을 말씀하셨다
"주님 헌신하도록 한 그열쇠안에 어떤 뜻이 있나요 "
"그열쇠가 천국문을 여는 열쇠라"고 하신다
아직은 가정에도 형제도 누구도 믿지않아 혼자 하나님앞에 나오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제 병원에서도 거의 손을 놓은 상태
주님이 하신 말씀 의지해 기도하고 있다
아버지 그딸을 꼭고쳐주셔서 주님의 일 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그딸을 통하여 하실 일들을 하게 하실줄 믿습니다
그딸이 주님 주신 새생명으로 인해 기뻐하며 주님을 증거하며 간증하는 딸 되길 소원합니다
아버지 그딸로 인해 그가정이 일가 친척이 하나님 주신 복을 받아누리는 가정되길 소원합니다
교회가 설립되고 이제 5년이 되어가면서 아직 성도가 많지 않아 같이 마땅히 기도할 동역자없음이 얼마나 마음 아픈지--
날 불러주셔서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은혜도 주시고 기도훈련도 시켜주심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지---
요며칠전 한파가 몰아오고, 이사오는 날에는 비가 안와 걱정이던 홍성이 몇년만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온다고 모두 야단이다
하나님은 생전 기도안하던 딸 이렇게 기도훈련시키시고 너희의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같이 희어지실 것이라 하셨는정말 눈같이 깨끗케 씻어주시는 아버지를 느끼며 기도하라고 폭설을 부어주시는가보다
교회 가는 길 그아름다운 길이 닥터지바고의 한장면처럼 눈으로 덮여 얼마나 밝은 빛을 내고 있는지 어두운 밤길 걱정안해도 되고 내가 시골 길 걷노라면 사방에서 짖어대는 개들, 전에 같으면 개가 무섭다고 걷지도 못할 길을 험한 선교지 가는 훈련받는 심정으로 재실앞 지나면서 예수님의 피 짝쫙 뿌리면서 주님과 동행하며가니 그무섭고 두려운 것이 하나도 없다
딸을 데리고 러시아로 유학간 첫해
늘 도시에 그것도 아파트에 살다보니 큰개를 볼일이 거의 없던 딸과 나는 개와 거의 동거동락하던 그 러시아 가정들 때문에 혼비백산한 적도 있었다 가서 말도 모르고 며칠되지도 않아 적응하기도 힘든 때 우리집 들어가는 문앞에 있는 개때문에 집에도 못들어가고 서성거리다 지나가는 아저씨 붙잡고 손짓발짓하며 도움구해 집으로 들어간 날 얼마나 가슴이 쿵덕쿵덕 뛰던지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 할 수있지만 그때는 참 그랬다 그때 기도 해야했는데 그때는 지금도 주님께 온전히 맡긴 것은 아니지만 기도할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깜깜한밤에 지니가는 사람만 기다라고 있었다
아버지 하나님 교회가 주님의 은혜로 부흥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장중에 붙들어주셔서 영육간에 강건케하시고 목사님 기도하시는 기도의 제목들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드온의 300용사를 허락하신 주님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주시옵소서
목사님을 통하여 이루어주시겠다던 언약들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왜 염려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꿇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이번 홍성사랑의 교회 기도열기 세미나를 통해서 하나님 베풀어주신 은혜
세미나에 참석 못하신 목사님에게 전화로 세미나에서 보고 읽으면서 기도했던 책자를 앞부분 읽어드렸는데 듣는 것만으로도 기름부음이 아주 강하게 느껴진다고 하신다
기도할 수 있는데 무엇을 걱정하냐고 하면서도 그무거운 짐을 온전히 주님앞에 내려놓지 못하고 아직도 걱정 근심할 때가 많은 내모습을 본다
아버지 하나님 제게 기도의 영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마음이 답답하고 앞이 깜깜할 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기도하려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1월31일 오늘 새벽에 일어나는데 이번 세미나에 기도책이 날개가 달려 날아다니는 환상을 보았다
어찌 가볍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여 일어나 바로 지금 이글을 덧붙여 쓰고있는데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아주 정겹게 들린다
"주님 이 웃음소리가 뭐예요"
"기도가 안돼 벙어리 같이 답답했던 사람들이 기도문이 열리게 되어 기뻐 웃는 소리다"라고 하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아멘 아멘 집사님 우리가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 아버지이고, 그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는데 그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구하시는 모든 것들이 사랑의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