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정의시민연합 성명서]
박 근혜 대통령의 사면, 출소를 충심으로 환영한다.
박 근혜 대통령의 특별 사면과 석방이 만시지탄의 일이지만 적극 환영한다. 전직 여성 대통령으로 가녀린 70고령의 여성이 무려 5년 동안 영어의 몸이 되었다는 것은 근세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매우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건강도 좋지 않는 여성으로 그런 고통과 인고의 5년이란 긴 시간을 불굴의 정신으로 이겨내신 것에 대하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박 대통령께서 좌익 정권의 온갖 획책에도 굴하지 않고, 그 고난의 5년을 견뎌온 그 자체가 바로 불의와 반대한민국 세력과의 투쟁이었다.
늦었지만 이제 진실을 반드시 밝혀 반 대한민국 세력과 더러운 정치꾼과 입법, 사법, 언론 양아치들의 부당, 불법 사기탄핵의 실체를 밝혀내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정의로운 자유대한민국 수호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이번 박 근혜 대통령의 특별 사면과 석방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은 문 정권의 알려져 있지 않은 정치적 의도와 술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주사파 세력의 대모로 알려지고 있는 한 명숙을 복권을 시키기 위해 구색 맞추기의 일환일 수 있다. 그래서 주사파들을 재 결집시키고, 우파와 대립각을 첨예하게 세우기 위한 선거 전략일 수 있다.
또 이미 해체된 통진당의 이 석기 가석방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여론을 희석시키고, 지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3.9 대통령 선거전에서 아주 불리한 여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중도층 표심을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같은 전직 대통령이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분리하여 사면, 석방시킴으로서 자유 우파의 야권 분열을 획책하기 위해서 파렴치한 조치일 수 있다. 박 대통령 석방을 통해 야권 분열을 획책하여 지금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해진 야권의 윤 석열 후보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여당의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취해진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에서 여권이 야권분열과 갈등을 야기하기 위해 박 근혜 대통령의 사면과 석방을 이용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야권에서 집권 여당이 쓸 수 있는 선거 카드라는 것이 이미 모두 알려진 상태로 우파 국민들이 모두 예견한 일이다. 따라서 단언컨대 별무효과라고 생각한다.
문 정권은 박 근혜 대통령의 특별 사면과 석방을 하는 이유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 그렇게 국민 대통합을 주장하려고 한다면 진작 했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왜 하필 이런 대선 정국의 시기에 해야 하는가 많은 국민들은 의심하고 있다.
그리고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바란다면 차제에 이명박 대통령과 고령의 국정원장 3분도 동시에 석방하는 것이 정치적, 인도적 차원에서 올바른 길임을 밝힌다.
우파 국민들도 박 근혜 대통령의 특별 사면과 석방은 문 정권의 보이지 않는 이런 정치적 술책이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런데도 박 대통령의 사면과 석방으로 친박, 비박이나 탄핵파, 비탄핵파로 또 분열하며 졸렬한 정치 세력싸움을 한다면 지난 5년간의 박대통령의 인고의 시간을 헛되게 하는 어리석은 짓이고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는 것을 각성해야 한다.
그럴수록 자유 우파 국민들은 주사파 좌익 세력들의 공작과 술책에 따라 춤추지 않고, 오히려 똘똘 뭉쳐 3.9 대선에서 승리하여 박 대통령의 5년간의 고난의 시간에 대한 심판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박 근혜 대통령님, 다시 한 번 더 사면과 출소를 환영 드리며, 오랜 투옥생활로 피폐해진 건강과 상처를 추스르시고 잘 정양하시어 이전의 강건하신 모습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은 성탄절 이브 날입니다.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 자유 우파에겐 대선 승리를 안겨주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24
자유정의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