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님 (Stomach) 미카엘 전 위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산에 와서, 컵라면 작은 것 1개와 빵 한봉지를 뜯고, 더운 물을 붓고 먹고 있네요. 영하 섭씨 1도의 추운 날씨에도 이런 음식을 잘 소화해주시는 님이 고맙습니다. 다소 과식을 하더라도, 고통을 이겨내면서 소화해주시는 님, 감사드려요. 제가 어렸을 때, 부친께 '밥통같다'며, 가끔 머리 쥐어 박힘과 함께 꾸중 듣던 일이 생각나요. 님의 다른 이름은 '밥통'이시지요. 님은 결코 어리석다는 의미의 밥통이시지 않다는 것이, 일상 생활하면서 저는 반복하여 느낍니다. 밥통님 감사합니다. 저도 음식량을 잘 조절하면서 섭취하여, 님을 가능한 편하게 하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 밥통님,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셔요. 감사합니다.
출처: 미카엘루치아네집 원문보기 글쓴이: 전대수
첫댓글 밥통이라는 표현이 정말 웃음짖게 만든네요ㅎㅎㅎ 위는 정말 일상에 중요한 부분인데, 감사함을 잊고지냈네요.
첫댓글 밥통이라는 표현이 정말 웃음짖게 만든네요ㅎㅎㅎ 위는 정말 일상에 중요한 부분인데, 감사함을 잊고지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