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라운드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율은 40~45%가량 된다.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결정적인 영역인 셈이다.
특히 퍼팅은 아마추어가 혼자서 적은 연습량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퍼팅은 특히 투어 선수에게
본선 진출과 우승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대회에 나갈 때 스윙 연습보다
퍼팅 그린 위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대부분 퍼팅의 중요성을 간과해 연습을 등한시 한다.
이제라도 퍼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결점을 파악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스코어를 줄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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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퍼팅에서 볼이 홀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90% 이상이 스피드와 관련 있다.
퍼팅의 달인으로 불린 PGA대회 19승을 한 밴크렌쇼 선수가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스피드를 꼽았을 정도다.
거리 조절은 오직 오른손 감각으로 속도를 맞추어 연습한다.
퍼팅의 고수가 될 수 있는 간략한 연습 방법을 제시한다.
롱퍼팅을 할 때는 기계적인 스트로크에 의존하지 말고
감각에 의존해 볼을 굴려 거리를 맞추는 기분으로 한다.
숏퍼팅을 할 때는 임팩트 순간 퍼터 헤드를 목표 방향으로 보내는 기분을 가진다.
목표점이 작을수록 성공률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