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만 그럴까.
과거 조선도 그랬고, 그 전 국가들이 그랬고, 다른 나라들도 그랬다.
돈 많고 위세있는 집 자식들과 연줄들이 꿰차고 특출난 인재들을 쫒아내어 개미만도 못한 놈들을 등용해 인재랍시고 키워냈다.
이번 월드컵의 벤투 감독의 마음이 십분 이해되는 부분이다.
자꾸 연줄을 대려고 찝적대는 놈들은 강력하게 퇴출시키는 문화가 속히 정착되어야 한다.
또 이것을 법의 테두리망까지 연결시켜야 한다.
그러나 검찰공화국이라는 딱지가 붙어버린 지금 과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미친놈들의 세상이 아니라,
노력과 인재가 인정받는 그런 세상이 와야 하는데,
오로지 돈과 권력과 연줄이 우선시 되니 나라가 후퇴하거나 제자리 걸음인 것이다.
한국인들이 못나서가 아니라, 돈과 권력과 연줄이 우선되는 것을 방관한 한국인들이 미련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돈이 없어?
그럼 노력과 인력으로 돈많은 것들에게서 가져오면 되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 돈많은 것들에게 기생해서 그저 연명하기만 바라는 구더기들이 많으니 노력은 죽도록 하고, 평생 구더기처럼 밑에서 바닥을 기며 얻어쳐먹고 살 궁리만 하게 되는 것이다.
2022년 말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이런 퀘퀘묵은 일이, 문명인이라는 사회에서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아직도 정신발달이 덜 된 짐승새끼들이 돈과 권력을 가지고 유세를 떨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그러니 기껏 나라의 대표를 뽑았다고 멧돼지나 뽑아 앉혀놓았으니, 그 멧돼지가 전 세계에서 한국인 본인들의 얼굴마담이 되어 욕을 쳐먹고 있는 것이지.
시대에 맞게 사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사람답게라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