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석송(-石松) ]
◈ 석송과 상록성 여러해살이 양치식물
◈ 학명 - Lycopodium cernuum L.
◈ 분포지역 - 전 세계 열대·난대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습지 가장자리에 서식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남도의 섬에 자생한다.
◈ 크기 - 높이는 약 15~25cm이다.
◈ 잎 - 빽빽하게 나며 바늘 모양이다.
◈ 줄기 - 땅위를 기어가며 불규칙하게 가지가 갈라진다. 끝은 아래로 처진다.
◈ 8~9월경에 포자낭 가지 끝에 포자낭이 1~2개 달리며 담황갈색의 포자를 형성한다.
◈ 생육환경 - 햇볕이 들어오는 해안 산지 습지에 자생한다.
1936년 제주도에서 채집된 표본을 마지막으로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물석송이
남도의 섬에서 국립공원 식생 조사에 의해 81년 만에 발견이 되었다.
기록상으로만 존재했던 식물의 발견은
생물 다양성의 폭을 넓힐 것이며 보존 가치도 높다 할 것이다.
자생지가 한정되어 있고 생육 조건이 까다로운 물석송...
고맙게도 자연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기회를 주었으니
잘 보존해야 할텐데...
첫댓글 이제사 봅니다 물석송
아~~~야 이름이 물석송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