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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의 임용고시 전문상담
 
 
 
카페 게시글
1차, 2차 합격수기 및 노하우 공유 2024 경기초등 전문상담 합격수기(1차) - 일병행+육아맘+3수+a
들꽃쌤 추천 0 조회 1,096 24.02.27 15:51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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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7 18:14

    첫댓글 선생님 소중한 합격 수기 감사합니다. 장하십니다~!!! 저는 현재 최탈 후 마음 추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 역시 일병행에 육아맘이네요. 저도 올해 끝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과거에 사로잡히는 마음이 어리석은 줄 알면서도 우울한 감정이 쉽게 다스려지지 않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2.27 18:31

    저또한 과거에 사로잡히는 마음들로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요.. 그럴때마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라는 말을 되새겼던 것같아요! 작년에 선생님과 올해 준비하시는 선생님은 다릅니다! 응원합니다 선생님!

  • 24.02.27 18:54

    @들꽃쌤 감사합니다. 선생님. 마침표 찍기까지 얼마나 인내하고 고생하셨을까요? 아쉬움을 훌훌 털어내고 그저 묵묵히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할 듯 싶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공부하다가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 ㄷ.려도 될까요? 그리고 경기 2차 그리 어려운 관문을 어떻게 훌쩍 뛰어 넘으셨는지 노하우도 알려주셔요^^

  • 작성자 24.02.27 19:28

    @보리야주인공 네 선생님. 언제든지 질문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답변드릴게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7 19:3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7 19:48

  • 24.02.27 20:53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교육학과 2차면접도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공부방법이 막막하기만 합니다.ㅠㅠ

  • 작성자 24.02.27 21:35

    2차 면접만 생각했었는데, 돌아보며 교육학도 한번 정리해봐야겠습니다.
    교육학부터 정리가 되면 글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 24.02.27 21:51

    @들꽃쌤 바쁘시겠지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9 22:03

  • 24.02.28 09:31

    소중한 합격 후기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수기 덕분에 공부할 힘을 더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일병행육아맘도 할 수 있다!! 직강때 정말 열심히 암기하고 또 암기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저 역시 열심히 해야지 다짐했던 기억이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02.28 09:51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아무것도 없는 합격수기인 것같아서 부끄럽기도 했는데 일병행, 육아맘도, 그리고 이렇게 오래걸렸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작게나마 드리고 싶었는데 힘을 얻으셨다는 말에 감사합니다. 올 한해 화이팅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9 07:4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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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1 12:58

  • 24.03.06 21:53

    선생님,

    감동적인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
    매주 얼굴을 보며 공부한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선생님께서 현장에 계신다는 것이 저에게도 아직 낯설 정도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왔어서, 제게는 그저 선생님과의 만남이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저 자신을 신뢰하는 것 보다 더 깊은 신뢰를 누군가에게 받는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어서요.
    선생님이 주신 믿음과 신뢰가 그동안 제가 강의를 해가는 큰 힘이 되었었어요.
    항상 느끼지만, 제가 제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선생님들이 주시는 사랑과 신뢰가 더 커서,
    선생님들 덕에 실제로 그렇지 않은데, 더 좋은 사람이 되어지는 느낌이예요. ^^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22년에 선생님 모의고사 답안지를 기억하고 있었어서, 23년에 선생님 모의고사 답안지보고 정말로 실력이 많이 좋아지셨다, 답안이 정말 좋다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었는데, 그렇게 드린 말씀이 선생님께 많이 힘이 되었나 봅니다.

    그 말들을 붙잡고, 불안들을 견디셨다는 후기를 보니 얼마나 그때 마음고생을 하셨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지난 시간 나눴던 대화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 24.03.06 21:58

    그 때 선생님 답안이 선생님 본래 스타일과 다르게 간결해지고 짧아져서, "선생님은 늘 참 좋은 답안을 쓰셨다, 선생님 자신을 믿고 써내시면 된다."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때의 생각이 나네요.

    선생님께 항상 그런 말씀을 참 많이 드렸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답게 시험을 보시면 됩니다. 선생님을 믿으시면 됩니다."라구요.
    그런데 정말로 그랬어요.
    쓰다보니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 그동안 몰랐었는데.
    저 역시 선생님께서 선생님 자신을 믿으시는 것보다, 제가 선생님을 더 신뢰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켜본 선생님은 참 성실하셨고, 참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셨고, 주어지는 모든 시간들을 소중하게, 충실하게 보내주셨거든요.
    선생님께서 합격하실 거다.. 그럴 수밖에 없다란 생각이 선생님을 보면서 많이 들었고,
    그것은 공부를 열심히 했냐, 시험을 어떻게 봤냐, 그런 문제라기 보다는
    선생님의 깊고, 단단하고, 충실한 그 시간들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완성되어 가고 계시다고 느꼈거든요.

    정말 긴 시간동안 차곡차곡, 포기하지 않고, 늘 그 이상의 저력을 또 내시고, 또 내셔서 여기까지 잘 오셨구요.

  • 24.03.06 22:02

    그런 시간들을 저와 함께 믿어주시면서 나아가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선생님께서 일병행이시고, 아이가 있고, 그러셨기 때문에 선생님께 주어진 시간 자체가 많지 않으셨을텐데
    그럼에도 그 시간 안에서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스터디를 계속 장치로 만드시고,
    또 주어진 시간들을 매번 충실하게 가져가셔서 실력이 계속 더 나아지면서 완성되어가셨던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쓰신 합격수기 자체가 아마 선생님과 비슷한 상황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큰 격려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티오가 적고 시험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병행으로 해서 합격이 안돼, 아이를 키워야해서 합격은 불가능해.. 이렇게 생각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으실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저는 그 물리적인 시간들을 길게 늘리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티오가 적어졌기 때문에 1년 안에 모든 걸 해내야된다라는 생각 자체가 바뀌어야할 떄가 됐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선생님의 과정이 매년 차곡차곡 완성해가는 과정이셨고, 좌절이 있었다고 해서 물러서지 않고 그 다음 더 저력을 내서 나아가시는 과정이셨기 때문에
    저는 후배선생님들께 그런 점에서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

  • 24.03.06 22:07

    니다.

    그렇게 자신의 공부 스케줄과 시간에 맞게, 자신의 공부를 완성해가는 시간을 보내는 것,
    그것이 저는 요즘 임용시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을 하구요.

    그러한 길을 먼저 가주신 선배선생님의 합격수기로 참 많이 힘이 되는 수기였습니다.
    저는 때때로 저와 공부하신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정말 훌륭하게 계신다는 얘기를 들 때마다
    괜히 자랑스러워지곤 해요. ^^*
    현장에서 선생님이 얼마나 많은 아이들에게 부드럽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엄마같은 상담교사가 되실지 너무 짐작이 되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실 것이고, 많은 아이들을 살펴주고 보살펴주시는 분이 되실 거예요.
    선생님께서 상담교사가 되시는 과정에서의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8 14:09

    교수님.. 상담실에서 교수님의 댓글을 확인하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오늘 신규 취임식을 한다고 해서 취임사를 쓰다가..
    '이거 읽다가 울면 어떻게하지..?'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울어버렸습니다.ㅎㅎㅎㅎ

    교수님,
    교수님과 함께해 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저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잘 믿기지가 않아요.
    그냥 저는 또 이곳에서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일병행인걸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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