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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소금 | 천일염을 물에 풀어서 잡물을 거르고 고아서 깨끗하게 만든 소금. 빛깔이 희고 맛이 약간 쓰다. |
꽃소금 | ① 간장을 담글 때에, 위로 뜬 메주에 뿌리는 소금. ② 거칠게 만든 천일염을 물에 녹여서 다시 곤 소금.
천일염에 섞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 것으로, 빛깔이 희고 맛이 약간 쓰다. |
누운솔술 | 와송주. 臥松酒 : 누운 소나무에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술을 빚어 넣은 다음에 뚜껑을 덮어서 열흘쯤 두었다가 꺼낸 술 |
대궁술 | 먹다 남은 술 |
댓집 | 담뱃대 물부리와 통의 담배설대를 맞추게 된 굵은 구멍. |
동거리 | 물부리 끝에 싸서 물린 쇠. |
막불겅이 | ① 초록빛에서 막 검붉은 빛으로 익어 가는 고추. ② 불겅이보다 질이 낮은, 칼 따위로 썬 담배. |
맛술 | ① 멋으로 마시는 술. ② 요리할 때에 맛을 내기 위하여 음식에 넣는 술. |
맷담배 | 조금씩 떼어서 썰어 파는 담배. |
모주 | 재강에 물을 타서 뿌옇게 걸러낸 탁주. |
모줏집 | 모주나 막걸리 따위를 파는 술집. |
무술 | 제사 때 술 대신에 쓰는 맑은 찬물. |
반불겅이 | ① 반쯤 익어서 불그레한 고추. ② 빛깔과 맛이 꽤 좋고 불그스름한, 품질이 중간 정도인 담배. |
받힘술 | 직접 담가서 술장수에게 대어 주는 술. |
밤술 | 밤에 마시는 술. |
배움술 | 처음으로 술을 배울 때 마시는 술. |
벌술 | 맛도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마시는 술. |
볕소금 | 천일염. |
불겅이 | ① 붉어지기 시작한 고추. ② 붉은빛의 살담배. |
뻐끔담배 | 연기를 깊이 들이마시지 아니하고 입 안까지만 넣었다 내보내며 담배를 피우는 일. |
섬누룩 | 막걸리나 소주 따위를 만드는 데에 쓰는 낮은 품질의 누룩. 밀을 갈거나 찧어서 크고 둥글넓적하게 만든다. |
소금버캐 | 엉기어 말라붙은 소금 덩이. |
소나기술 | 보통 때에는 마시지 아니하다가 입에만 대면 한정 없이 많이 마시는 술. |
송이술 | 익은 술독에서 전국으로 떠낸 술. 송이재강. |
쇠털담배 | 쇠털처럼 잘게 썬 담배. 담뱃대에 담아서 피운다. |
술구더기 | 걸러 놓은 술에 뜬 밥알. |
술누룩 | 술을 빚기 위하여 쓰는 누룩. |
술떡 | 막걸리를 섞은 떡이라는 뜻으로, ‘증편’을 달리 이르는 말. |
술밑 | 누룩을 섞어 버무린 지에밥. 술의 원료가 된다. 술덧ㆍ주모ㆍ 술밑 |
쑥담배 | 담배처럼 말아 피우는 쑥. |
아랑 | 소주를 곤 뒤에 남은 찌꺼기. |
아랑주 | 소주를 고고 난 찌꺼기로 만든, 질이 낮고 독한 소주. |
애잇기름 | 애벌로 짠 기름. |
억병 | 한량없이 많은 술. 또는 그만한 술을 마신 상태나 그만한 주량. |
얼간치 | 소금에 절인 생선. |
여뀌누룩 | 찹쌀을 하루 동안 여뀌 즙에 담갔다가 건져서 밀가루로 반죽하여 띄운 누룩. |
엿길금 | 엿기름. |
엿누룽지 | 엿을 골 때에, 솥에 눌어붙어 누룽지같이 된 것. |
엿자박 | 둥글넓적하게 반대기처럼 만든 엿. |
용고뚜리 |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용수뒤 | 술독에 용수를 박아 맑은술을 떠낸 뒤에 밑바닥에 남은 술. |
입담배 |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지 아니하고, 입 안에서 토하여 내면서 피우는 담배. |
전내기 | 물을 조금도 타지 아니한 순수한 술. |
질 | 심마니들의 말로, ‘간장’을 이르는 말. 흑실. |
짱깨 | ‘자장면’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찌끼술 | 술독에 지른 용수 안의 맑은술을 뜰 때 밑바닥에 깔린 술. |
코담배 | 콧구멍에 대고 향기를 맡거나 약간 들이마시는 가루담배. |
탄지 | 담뱃대에 덜 타고 남아 있는 담배. |
토 | ① 간장을 졸일 때에 위에 떠오르는 찌꺼기. ② 간장을 담은 그릇의 밑바닥에 가라앉는 된장 부스러기. |
토찌끼 | 간장에 가라앉은 된장 찌끼. |
풋담배 | ① 퍼런 잎을 썰어 그 자리에서 말린 잎담배. 청초. ② 배운 지 얼마 되지 아니하여 아직 맛도 모르고 담배를 피우는 짓. |
하윗술 | ‘화햇술’을 속되게 이르는 말. |
후줏국 | 술이나 간장 따위의 진국을 떠낸 뒤에 다시 물을 부어 두 번째로 떠낸 묽은 액체. |
흥대 | 남사당패에서, ‘마늘’을 이르는 말. |
10.03.03. 작성.
11.07.15. 재편집.
12.12.25.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