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국악동요대회 심사위원 후기
심사위원장- 조홍기(한국코다이협회회장)
심사위원-남경호(서울사이버대학교수)
김윤형(중앙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
이영미(한국유아동음악협회 회장)
대회 심사에 대한 평
1. 참가자 모두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곡이 가진 음악적 표현을 잘 하려면 소리의 다양한 셈여림을 조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테크닉 훈련은 유치부와 저학년부는 좀 더 많이 어려울 수 있을 것 입니다...) 특히 가사가 가진 뜻을 율동과 손 동작으로도 표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발성적으로) 소리의 셈여림과 소리 빛깔로도 표현하여 준다면, 시.청각 모두 조화로운 표현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곡이 가진 박자의 강. 약박에 맞도록 프레이즈 안에서 움직임을 만들어 준다면, 곡이 가진 흐름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을 것 입니다~ ( 너무 강한 소리만으로 가창하지 말 것...)강한 소리 빛깔의 연속보다는 구강내의 공간 사용과 적절한 비강의 울림도 고려하고 발성 한다면 더욱 강하고 부드러운 표현의 조화와 유려한 프레이즈의 연결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음은 고음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을텐데요, 변성기에 들어선 친구들은 무리하지 말고 주의해서 연습하여야 합니다
2. 유치부의 경우 연령대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하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이고, 예쁘게 잘 불러 주었습니다. 중창부는 경연시 중창으로 불러야하는데 단선율로 경연곡을 불러서 아쉬웠습니다. 저학년은 전체적으로 음정, 박자가 좋았습니다. 고학년은 음색과 감성적 표현이 노래와 발림에서 표현이 잘 되었습니다ㆍ
3 국악동요/민요대회라는 이름때문인지 이번 대회 참가자는. 성대를 울리는 성악발성보다 성대를 누르는 국악 발성이 믾았습니다(내년에는 그냥 국악동요라는 이름만 쓸겁니다)
노래를 잘하기위해 호흡을 붙이고 공명강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기본적읜것을 잘배워야 크게 발전이 됩니다 ㆍ
4 음역이나 음악적 수순에 맞지않은 곡을 부르면 좋은점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ㆍ곡선땍에 신중해주시길 바랍니다
5 비대면 연주다보니. 마이크 소리 입력에 세심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ㆍ마이크외의 거리 ㆍ공간의 크기나ㆍ방향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을 위한 기기활용 등을 잘 활용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