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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도서출판 구슬꿰는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동영상
김세진 추천 0 조회 172 18.09.15 21:5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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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16 09:38

    첫댓글 고맙습니다. 재미있습니다.
    품질과 비용이 다 마음에 드는 인쇄소 만나기 어려워요.
    지난 여름 복지요결 인쇄가 마음이 들지 않아서 인쇄소를 바꾸고 싶습니다.
    실수한 건지, 성의가 없어서였는지, 책이 부드럽게 펴지도록 인쇄하지 않았거든요.

  • 작성자 18.09.18 11:23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도 마음에 드는 인쇄소 만나기 어려워요.
    몇 번 두루 다니며 찾은 때도 있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종이 인쇄 산업이 불황이라는데, 여전히 책 만드는 일은 불편합니다.

  • 18.12.26 13:20

    제본하려 인쇄소며 종이사며 찾아다녔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과, 김세진 선생님 그리고 푸른복지출판사가 이용하는 재생용지 회사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앙코르며, 이플러스며, 만화지며 찾다보니 전주페이퍼란 회사에 갔습니다.
    A5 정도 크기로 제작한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신 것이 한덕연 선생님께서 품은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종이 결을 어떻게 자르냐에 따라 책이 부드럽게 펴진다고 하더라고요.
    즉 A4에 결이 맞춰진 것을 A5로 잘라 인쇄하면 책이 잘 안 펴진다고 하더라고요.
    A5 종이가 부드럽게 넘어가려면 신국판으로 결을 맞춰서 다시 잘라야 A5가 잘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결' 모르는 사장님이 많다했습니다

  • 작성자 18.12.27 11:58

    @이대령 종이 찾으로 회사까지 직접 찾아가셨나요?
    와..
    부산에 있는 제본가게 가운데
    그 종이 쓰는 곳이 많지 않죠?

  • 18.12.27 18:27

    @김세진 맞아요 선생님, 중질만화지며 이플러스지며 재생지며 쓰는 곳이 없었어요. 인쇄소에서도 말예요. 부산총판에 직접가서 사장님 만나 결에 대해 듣고, 종이에 대해서 들었어요. 친절한 사장님이셨어요. 자주 뵙기로 인사하며 종이 많이 구입해왔어요. 나무를 베는 것과 내가 그리고 우리가 쓴 글과 나무를 바꿀 수 있나 생각하니 더욱 재생종이를 사용해야겠다 싶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나무를 생각하고, 환경을 돌아봐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12.27 11:56

    이대령 선생님 말씀처럼 '결'이 중요해요.
    예전에 만든 책 가운데 하나가
    결을 생각하지 않고
    A4를 반으로 잘라 제본했지요.
    그 결과, 책을 펼치면 쩍 갈라졌어요.

  • 18.12.27 18:32

    네, 선생님 결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결 모르는 인쇄소 사장님, 그리고 출판사 사장님도 많다고 하셨어요. 중질만화지는 다음에 구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이라이트지를 모태로 하는 그린라이트지 종이를 결에 맞게 잘라왔어요.

    좋이를 인쇄하면 마찰열로 인해 톱밥 향기가 나요. 인쇄하니 넘김이 부드러워요.
    세네카(책등)용도 구입했어요. 부지런히 읽고 쓰려고 해요.

    응원부탁드려요.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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