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성, 명길형님의 한결같은 진리의 말씀....산행 전날은 담배와 술을 절대 삼가하라...
그러나 시집간 큰애의 생일과 사위의 박사학위통과 등 좋은일이 여럿있어 어찌 술을 한잔 안하리요.
혼자 세병을 쓰러트린 전과로 경기 지역에서 몇안되는 1000미터급 거산인 명지산의 진면목을 다 못보고 왔다.
산은 목적지에 오르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는것이다.
오르기 바뻐 카메라 꺼내는것도 귀찮을 정도였으니....
정상에서 헤리데비슨 수건 패션이 머슴팬션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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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깨스가 짙게 드리워 진다. 기후형님의 점심먹은 흔적을 담고 가는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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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때 경사도와 거리를 보니 어떻게 이길을 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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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백인목...때론 정인목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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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우명길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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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알탕 생각만으로 빨리내려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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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This weather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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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형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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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의 땀범벅이가 불과 1~2분에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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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의 진미를 함껏 느끼며,....그 시원함은 정말 끝내주었다.
미리 준비해온 비치팬츠 며 반바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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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이라 땀이 많은 나는 애로사항이 많다..
오르면서 내려오면 시원한 알탕을 하리라 하는 생각으로 올랐다. 특별 게스트로 불러주신 형님들께 감사드림니다.
마지막 사진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세요~
첫댓글 정 사장님이 동작도 빠르군요. 빼에다 가죽 도배한 모습을 오렜만에 봅니다. *^L^*
병기! 가내 축하할 일이많다 하니 좋구 몸이 허해져 큰일이네 3병이면 film이 간다더니 올핸 보신 좀 허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