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교대역 본가한우갈비

[단비콜라]

교대앞 대로변에 있지만, 좌우로 별다른 건물이 없어서 한적해 보이는 출입구의 갈비집입니다.

오래된 집이고 특이한 외관을 갖고 있어 궁금했던 집인데, 이제서야 가봤네요.


지금은 옮긴 노르웨이영사관이 있던 자리라고 하네요. 입구에 들자마자 2층으로 오르면 이런 식의 건물 구조..


점심 시간이라 예약하고 갔는데, 반찬들부터 맘에 드는 구성..


생갈비, 메뉴 가짓수가 작은 곳입니다. 갈비들과 냉면, 갈비탕 정도..


좀 특이한 불판..


기계식 냉면을 내던데.. 5천원


이 맛이 참... ^^




무척 싱싱했던 바지락 감촉.. 폭식했던 점심

분명 평지인듯 한데, 나가려면 반대로 1층으로 내려가는 구조.. ㅎ

예전에 유행했던 큰 집의 가옥구조를 식당으로 쓰는 집이던데,

최신시설의 쾌적함은 없지만, 좀 재미있기도 하면서 가격대도 좋고 손맛도 좋고... 호감이었습니다.

위치 : 지하철 1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동부화재 옆 대로변

가격대 : 한우 생갈비 1인분 23,000원, 양념갈비 20,000원, 냉면 5천원, 갈비탕 6천원

[레옹™]

사직동 사는 마눌이랑 연애시절부터 항상 궁금해했던 집입니다. 꼭 한번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면서 한번도 못가봤네요.. 형님덕분에 궁금증이 조금 풀렸습니다. ㅎㅎ 마눌한테 이 사진들 보여주면 좋아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