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다가오네요..
공지사항 전달 받기로는 11월 9-10 양일 간에 걸쳐서 김장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년 김장 "보시"로 생불의 반열에 오르신 둘째 매형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작년 "김장 축제" 때 재미삼아 찍어 놓았던 사진이 몇장 있어 올려봅니다..
다들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김장전날 매형 가게에서 불침번 대기한 누님 내외분이 새벽에 보쌈과 옻닭을 준비하셔서 일단 전투 시작전 막걸리 한잔으로 원기 up
새벽 일찍 도착한 교감선생님이 500포기 김장속을 빛의 속도로 비비기 시작합니다..연장은 "쇠스랑" 입니다..ㅋㅋ.. 유체이탈한 형님
역쉬..어디나 짬밥이 되야 ㅠㅜ....세째 누님과 막둥이는 아직 "짬밥" 안되어서 가장 최전선인 "절인배추 행굼고지"에서 분투중...홧팅!
고문이신 둘째 형님과 보급 지원단장인 교감선생님이 행굼배추 위생도 검역중...."뭐야~이거 염도가 5%나 오바잖어....전부 다시~"
5년 후(?) 전역을 앞둔 노구를 이끌고 매년 전투에 참가중이신 둘째 형수님..큰누님..." 김장 속은 말이야..넉넉히..ㅎㅎ..
이제 전역이 4년 밖에 안 남은 고참 말년 둘째 형수님....역쉬...고참은 말보다는 김장속 넣는 내공으로^^
역쉬.. 전역이 6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무지 좋아하시는 덩치큰 재롱둥이 큰누님.....아직..군기가 들어 보이죠^^....
만기 전역이 10년 남으신 영원한 갈고리(?)^^ 영원한 중고참 교감 선생님....연장으로 열심히 작업중..."에고~ 무서버라.... "
역시 마찬가지로 교감선생님과 동기인 세째 형수님...전역도 같은 날에^^.....ㅋㅋ
에고....... 김장 전투 최선봉에 서신...김상사님...물자 보급, 인력지원, 수송, 마지막 잔탄처리 까지 하시느라 늘 고생이신 둘째 매형^^
매년 가족들을 위해 수백만원 상당의 비용과 엄청난 준비기간이 소요되는 "김장 축제"를 무상으로 주관하시는 둘째 누님.복 받을껴^^
에......그외......엑스트라.....라고 하면 섭하겠죠^^..ㅋㅋ... 매년 김장축제 준비위원으로 늘 고생하시는 세째 누님..미인은 뭘 입어도 이쁘네요^^
앞으로 20년 후엔 귀빈석에서 김장축제를 지켜볼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희망으로 웃고 있는 막둥이.."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김장 축제 마무리...이제 수송부만 바쁘군요^^.......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