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애월읍  납읍리  오르막 길 언덕에</p><p>위치한 그림같은 집</p><p>대학 동기 오랜 벗, 부부가  살고있는 집</p><p>난 가끔씩 여기로 피신?온다 </p><p>도심을 떠나 조용히 쉬고 싶을 때</p><p>아침 새소리 듣고 싶을 때</p><p>바다 냄새 그리울 때</p><p>귤 향 이 떠오를 때</p><p>동그란 정원에 병솔나무 한그루 </p><p>키다리 야자나무 너머로</p><p>멀리 비양도가 보이는 집</p><p>이 곳에서 보름을 지내고 온 지</p><p>이십여일 이 지났다 .</p><p>짧은 보름 긴 시간 지나</p><p>벌써 오월도 절반이 지난다</p><p>친구 부부가 산티아고 순례길 떠난지 한달.</p><p>내가 두모악 떠난지 이십 일</p><p> </p><p>귤 밭은 귤꽃향 으로 가득하겠지?</p><p>채소 밭 야채들은 푸릇 하겠지?</p><p>마늘밭 마늘쫑 은 땃을까?</p><p>눈 앞에 아른아른.. ...</p><p>남편도 수시로 묻는다?</p><p> </p><p>아침엔 신선한 야채와 토스트</p><p>해 밝은 날, 오름과 올레길 걷기</p><p>곽지 협제 바다가 카페의 바다물 멍</p><p>아름다운 노을빛 보며 먹는 신선회,, 해물라면 ..</p><p>더 늘어난 몸 무게 ㅠㅠ</p><p>내 최적의 쉼 터인 곳 .</p><p> </p><p>'이쁜이모' 로  불리는 내 친구</p><p>옥 아</p><p>여행  잘  하고  있제?</p><p>건강하고 멋진 순례 여행 </p><p>끝 마침까지 홧 팅~~~^^</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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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한 시간이였다니 나도 좋구나 너가 있어서 마음놓고 길을 걸을수 있었다 친구야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