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두른다는것이 10시 35분에야 코카콜라앞에 도착하다.
공군부대를 찾아 들어가니 문앞에서 부터 차량번호등 검문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붉은 유니폼의 우리 가족들이 연병장앞 잔디에 모여있다.
늦게 들어간줄 알았더니 더 늦은 가족도 있다.
각가족의 소개를 마치고 엄마와 아이의 과자 따먹기 경기를 하고 풍선터트리기 그리고 엄마와 아이의 2인3각경기와어른들의 집단6인7각경기와 줄넘기 경기를 끝으로 점심시간이 되어 군 부대에서 특별히 마련한 밥과 닭곰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우리들은 손도 안대고 점심을 해결한 것이다.
군부대에 고마움을 어떻게 표시 해야 할지...
다연이와 성상이를 만나게 되다.
먼저 다연이의 모습에서 청욱이와 닮았음을 느낀다.
삼관맥은 氣關에서 命關에 이르기 직전에 끝났다.
태 내에서 너무도 힘든 생활을 하였음을 알수있다.
우측 눈가에 붉은 점이 동전만하게 표출되었는데 처음에는 작았다고한다.
성상이는 건강해 보이는 몸매에 엄마 말대로 다.
삼관맥은 풍관에 머물고 있다.
이 두아이의 고민은 모두 대변에 있었다.
소화되지 않는 변이 나오든가 변비증상을 호소한다.
대장의 이상이라고 보기보다는 소장이 너무 약하다고 말해야 할것 같다.
입에서 씹지 않고 내려보낸 음식물이 위를 통과하면서도 소화를 덜시켜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소화력을 도울 필요가 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소장과 폐가 필요로 하는 음식의 섭취를 권하고 싶다.
성원이는 편도선으로 고생하고 난 직후의 일이라 제대로 놀지 못하고 더구나 친지의 결혼식과 맞물려 오전에만 참석하고 오게되다.
그래도 엄마와 함께한 경기가 재미있었던지 풍선터트리기흉내도 내고,끈으로 다리묶는 시늉도 해보인다.
함께 했기에 우리들이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