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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각호지맥(이 고자가 그 고자인가)
배병만 추천 0 조회 617 16.01.20 14:09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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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20 14:32

    첫댓글 지구 한바퀴를 걸을려면 몇년이나 더 걸릴까요? ㅎㅎ
    이 발목을 하고서 워크라인을 걸었다니 대단하시네요..
    각호산 오랜만에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6.01.20 14:58

    나름 대로 올해는 배울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보고자
    지도를 펼쳐 드니 눈에 뵈는건 대간길 능선뿐입니다.
    꼭 해보고 싶은건 저의 조상 배(裵)씨 어르신들이 사셨던 김해(분성 盆成) 지역을 중심으로
    한번 배우고 싶네요
    글 감사드리며 산길 안전하게 다니시구요 시산때 꼭 오시면 고맙겠습니다.

  • 16.01.20 14:53

    방장님 몸은 무쇠로 만들어져서 어디 안아픈줄 알았는데....
    고래가지고 믄 워크라인을 걷고 걸었습니까?
    따뜻한 수건 발목에 감싸서 마사지라도 해주고 싶네요~ㅎ
    당분간 날 추우니 길 나서지 마시고~앞으로를 위해서 좀 따실때까지 쉬세용~
    글타고 제말은 듣지도 않겠지만~ㅋ

  • 작성자 16.01.20 15:02

    따뜻한 물수건에 마사지라 ...감사한 말씀입니다.
    가도 가도 고자리에 언제 다시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따듯한 봄날에 찾아야 할것 같네요
    지금은 다른 더 급한 산길이 기다리니...
    시산때 뵙겠습니다.

  • 16.01.20 15:13

    방장님 발목상태가 그리 좋지않은 상태에서
    어찌 워커라인을 넘어셨나요
    믿겨지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귀한발 잘 다스리면서 푹 쉬시길 희망합니다

  • 작성자 16.01.21 13:59

    글 감사합니다.
    발목 통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하더군요
    년초부터 중탈을 하면 곤란한 지경까지 갈 상황이라 안갈수도 없고
    조금만 더가서 그만 둬야지 하면서 걸은게 절반을 지나고 끝맺음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조신하게 산에 가야 할듯합니다.

  • 16.01.20 17:36

    각호, 뿔달린 호랑이라... 그 이름만으로도 한성질이 묻어나는군요.^^

    "산속에서 산을 보지만
    그 산이 내마음속에 들어올때 나는 그곳에 있지않고 다른산만 바라본다."

    길 위에서 길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대부분은 길 그자체가 길(?)인 것을 모르지요.
    설령 그것을 머리로는 안다고 하더라도...채득 되지 않았다면 안다고 할 수도 없고...
    걷고자 하는, 찾고자 하는 노력을 멈출수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발목이 걱정입니다. 이산저산 찾아나서시려면 발목이 퍼뜩 좋아지셔야 할텐데... 아무쪼록 관리 단디 하세요.

  • 작성자 16.01.21 14:00

    가장 미련스러운게 길위에서 또 다른길을 찾아 쳐다보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만 보면 쉬운데 산에만 들면 또 다른 산을 향해서 손짓을 하는지
    미련스런 사람이죠

  • 16.01.20 19:56

    그 길을 두 번 다녀왔는데 각호지맥길
    이였네요~~
    대간길에선 삼도봉부터 조망되는 멋진
    능선들 눈 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았던
    기억이 남니다.
    민주지산도 탁트인 조망에 설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아쉬움이 남네요!

    방장님 몸이 젤 큰 자산인데 몸에 투자 좀 하시지요 특히 발,발목에...관리 잘
    하시고 쾌차 하셔야죠!

  • 작성자 16.01.21 14:02

    대간길에서 보면 참 좋아보이는 산들이죠
    사람으로 치면 절세 미인은 아니더라도 미인축에 드는 그런산
    이번주 시산때 빕기로 하구요 글 감사드립니다.

  • 16.01.20 21:19

    너무 무리하시니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쉼도 필요하다는 얘기이지요.
    치료를 하서 산행을 하셨으면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01.21 14:06

    올해는 짧은 산행만 하고자 하는데... 변덕스런 마음이 얼마나 갈지
    2월과 3월에는 자료 찾아서 천안과 홍성으로 가야 할듯하구요
    가능한 짧은 산행을 통해서 치료 하도록 하겟습니다.
    대장님 시산때 육십령에서 뵙겠습니다.

  • 16.01.20 21:33

    겨울끝 꽃피는 봄이오면 각호지맥을 할려했는데
    부지런한 방장님은 벌써 다녀오셨네요
    눈많은 각호지맥
    눈없어 안전산행해서 다행입니다..

  • 작성자 16.01.21 14:07

    작년 크리스마스날 할짓이 없어 조용히 다녀 온 곳인데
    눈이 없는대신에 멋진 조망 구경하고 내려 왔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 16.01.21 19:43

    각호지맥 산길~~방장님의 표현력~멋진 설명을 통해 능선 하나하나 잘보았습니다.
    국공200과 대간길이라~~~누구나 다한다는 대간길..
    요즘 저도 그 대간길이 눈에 아른거립니다..그래서 나름 계획을 세웠구요^^
    무적의 탱크로 정상근처까지 올라가셔서 다행입니다..
    다음의 산길을 위해 잠시 치료에 전념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지구 반바퀴를 돌아셨으니.남은 반바퀴를 걷기위해선...
    그런데 이노래가 어디서 나오나요??
    자꾸 들으니 정드네요 ^^

  • 작성자 16.01.22 10:22

    국공 200과 비타 500이 관계는 비타민을 드시고 산에 가면 피부 노화를 방지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에 가실때 꼭 비타민 복용하고 가시기 바라구요 날로 먹는 산행이 바로 탱크로 최대한 올라가는 거죠
    시산때 뵙겠습니다.

  • 16.01.20 22:06

    3일전에 다녀왔는데
    시그널 한장이라도 걸어두고얼것을 ㅎ
    교통편이 안좋아 고생하셨군요

  • 작성자 16.01.22 10:22

    ㅎㅎㅎ 작년 크리스마스날 다녀 온곳이랍니다.
    발목 통즈으로 17km 산행후 거의 기어서 내려 온곳이죠
    올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16.01.20 23:45

    방장님, 넘 무리 하고 다니지 마세요. 늙어서 나처럼 고생 엄청합니다~~~
    아픈 발목 완치도 되기전에 또 워커라인을 걸으셨군요, 날씨 춥다는 핑개로 좀 쉬네요.
    나보다 방장님이 더 걱정 됩니다... 나야 나이 들었으니, 쉬면 되지만 / 시산제날 뵙겠습니다...화성이라는 ☆ㅇㅅ 老 松

  • 작성자 16.01.22 10:23

    글 감사합니다. 올한해 중탈없이 시작을 해야겠죠
    시산때 기분 좋은 만남을 기대하며 노선배님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 16.01.21 10:55

    정신력이 너무좋으면 몸이 고생하는듯합니다
    가끔은 엄살도 부릴줄알아야 산에 오래다니실거같은데요
    나머지 반바퀴도시려면 당분간 푹 쉬어주세요
    회복되지않은 몸으로 산길에 접어드니 더욱악화되는거같습니다

  • 작성자 16.01.22 10:24

    나머지 반바퀴는 포기했구요
    산에 대한 집착과 미련은 이제 서서히 버려야 할때라고 보여 집니다.
    누님과 야외님의 건강을 기원 드리며...

  • 16.01.21 12:38

    각호지맥 전반부는 몇번이나 가본곳인데 겨울에는 눈이많아 힘들것 같고
    나중에 날좋은날 가야지요.
    홀로다니는 지맥길 재미 없지요.
    그래도 씩씩하게 다니시는 방장님이 부럽습니다.
    항상 안전산행 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01.22 10:25

    홀로 다니는 지맥길 무슨 재미가 있나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는거죠
    이산이 저산 같고 저산이 이산같은 그런길
    손바닥 치료 잘하시구요 시산때 뵙겟습니다.

  • 16.01.21 12:41

    방장님이라면 원샷으로 끝내버릴 만한 각호지맥인데...아픈 발목 때문에 중탈을 하셨군요. 그러고도 어떻게 워커라인 340은 완주 하셨는지요?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치료도 고려해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부서진 뼈가 자리 잡아 괜찮아진다면 모르겠으나...

  • 작성자 16.01.22 20:21

    겨울이다 보니 눈과 얼음때문에 당일로는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은 거리입니다
    작년에 다친 발목뼈와 인대가 늘어난곳이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 16.01.21 13:22

    잠시 쉬어가라는 몸에서 신호같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어디로 내려오셨나 보니.. 고자천쪽으로 내려오신것 같습니다
    다음에 접속하실려면 영동~고자 가는 첫차가 마을버스 05시50분에 있습니다
    새벽님은 정말 오랜많에 뵙네요..
    7년전인가 지리산에서 비박하면서 지리태극하는팀하고 중간에 소소님하고 막걸리 마신기억이...
    김천에 적토마 선배님도 잘지내시는지.. 서울서 우연히 산에서 뵙고..ㅎ
    산에 부지런히 다니면 다 만나는것 같습니다
    발목은 한번 다치면 평생안고가신다고 생각하고 마음편하게 잘 관리잘하셔셔
    2016년도 후회없는 산행되십시요..

  • 작성자 16.01.22 20:26

    새벽시간에 영동으로 가는 시간이 조금 애매 합니다.
    조용한날 나머지 하고 와야 하는데 지금 상태가 별로라서
    봄에 가야할듯 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 16.01.21 13:35

    대간길 삼도봉에서 자꾸 그쪽으로 눈길이 갔었는데 각호지맥길이었군요.
    각호지맥길에서 본 대간의 뭇 산들이 웅장하고 아름답네요.
    산행기 읽는 내내 방장님의 통증과 호흡이 느껴져 가슴이 아리네요.
    발목은 좀 어떠신지요.
    시산제 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6.01.22 20:27

    삼도봉에서 보며 그쪽이 대간길이 아닌가 착각할많큼 좋은 곳이죠
    정맥길 과 대간길 조심해서 진행 하시구요
    다치지 마세요

  • 16.01.21 15:22

    아픈 발목을 이끌고 산행을 하셨네요..
    그리고 신년에 워커라인을..
    참 인간의 정신력이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좀 따뜻해지면 다니시고..
    유리대장님 말씀처럼 뜨거운 타올에 맛사지하고 다니세요.

  • 작성자 16.01.23 16:09

    신년에 긴것 하나하고 나면 1년이 편할듯해서 진행 했지만 1년이 불편합니다.
    글 감사 드리며 올한해도 열심히 다니시기 바랍니다.

  • 16.01.21 20:23

    항시 산을 품에 앉고 살아가지만
    술에 장사없고 매에 장사없고 세월앞엔 장사없고
    참 세월은 빨리도 갑니다.
    이제 저도 세월앞에 고개숙입니다 ...

  • 작성자 16.01.23 16:10

    무형의 세월앞에 장사 없는건 확실하죠
    괜히 덤비다가는 제몸만 골빙 들고
    얼굴 좀 봅시다.

  • 16.01.21 20:26

    세월은 이길 수 없지만 살아온 흔적은 남겠지요
    나중에 이런 사람도 있었더라 하며 "전설"이 되어 회자 되겠지요.

    발목 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그림 그리고 음악 잘 읽고 듣고 갑니다^^

  • 작성자 16.01.23 16:10

    아우님 잘 계시죠
    두분 열심히 사는 모습을 그려보며 올해는 좋은 소식 한번 더 기다리겠습니다.
    밤일 열심히 하시고

  • 16.01.21 21:17

    이때부터 발목이 조짐이 않좋았군요 좀 쉬면서 치료를 해야 되는데..
    그 힘든 워크라인 800리 길을 걸으셨으니 발이 온전할리 없지요
    이제 몸도 신경써야 될 나이가 됬습니다 몸 관리 잘 하시고요
    날 추울때는 좀 쉬어가세요

  • 작성자 16.01.23 16:11

    년초에 긴것 하나 하고 중순에 긴것 하나 하면 만사형통 할것 같습니다.
    내일 시산에서 뵙겟습니다.

  • 16.01.22 19:47

    세월을 거스를수는 없겠지만 세월에 맞게 즐기는 법을 배우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나저나 그발목으로 워커라인은 어찌 다녀 오셨는지 ~~
    무리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16.01.23 16:13

    중간에 내려올 생각이었지만
    발걸음이 결국을 그끝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년초부터 중탈할 수 없고 글 감사드리며 올한해도 열심히 산에 다니시기 바랍니다.

  • 16.01.29 14:48

    어디 해보자 이거군요.
    끝까지 골빙산행 이네요.
    그 의지에 발목만 죽어납니다.
    괜히 치료시간만 길어질건데 원상회복
    하셔서 두배로 걸어가세요.
    각호지맥 다녀오시고 특전사 자료
    올리셨나보죠
    눈많은동네 도마령에서 삼도봉길에 경북지부
    님들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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