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주의] 카페의 운영, 게시판 운영에 대한 글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p><p><span style="color: rgb(255, 0, 0);">[주의] 각종 기사를 그대로 옮겨오셔서는 안됩니다. 저작권법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span><br></p><p><br></p><p>=================================================</p><p>이 카페에서는 기본적으로 저렴하며 콘트롤이 좋은 용품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용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환상에 빠져서 고가의 용품을 덮어놓고 구입하는 것을 막고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을 돕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얘기가 수도 없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두 무시하고는 이 카페에서 용품구입을 부추기느니 하는 얘기를 할 경우 즉시 접근금지 조치됩니다.<br></p><p>=================================================</p><p>[탁구상식] 탁구에서 공식적인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회를 석권한 선수들에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그 중 어느 것도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석권했다고 하는 대회들도 사람마다 모두 가지각색입니다. 테니스처럼 정해진 중요 오픈대회 4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은 탁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랜드슬램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 자체가 탁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공식적이거나 모두의 합의가 이뤄진 표현이 아니라 <span style="color: rgb(255, 0, 0);">모두가 대충 아무렇게나 적당하게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span>입니다.<br></p><p>=================================================</p><p><br></p><p>[주의!!!] 탁구 규칙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예능 프로그램 관련글을 이 게시판에 작성하셔서는 안됩니다. 그와 같은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br></p><p>아직 대회 참가할 실력은 안되서 관전만 하고 왔습니다.</p><p> </p><p>탁구장 형님들 단체전을 응원하러 설레는 맘으로 갔습니다. 4개팀(한팀은 3명)이 한조가 되어 리그전을 치루고 승패를 </p><p> </p><p>따져서 올라가는 방식이었는데 우리구장 형님들도 4부시고 나머지 3개팀도 대부분 4부고 1개팀만 1부와 3부가 섞여 있더군요.</p><p> </p><p>첫번째 경기입니다. 시작전 랠리를 주고 받을때는 확실히 우리구장 형님이 기본기도 탄탄하시고 드라이브도 좋고 할만하겠다</p><p> </p><p>싶었습니다. 점수는 듀스까지 오고가는 치열한 접전인 가운데 구경하는 제 입장에서는 자꾸만 상대방의 반칙서브가 눈에</p><p> </p><p>거슬립니다. 포핸드서브는 100% 프리핸드로 대놓고 가리고 넣습니다. 나름 대응을 잘해서 리시브 하긴 하시지만 실점의</p><p> </p><p>대부분이 상대방 서브일때 나옵니다. 1셋트가 끝난후 저거 반칙 아니냐고 다음 출전대기중인 형님에게 말해보지만 </p><p> </p><p>"저 사람이 가진 서브가 저런거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겠어. 정 뭐 하면 니가 브레이크 걸어보던가"</p><p> </p><p>지역대회이니 만큼 서로 매번만나게 될 사이인데 괜히 그런걸로 시비가 걸릴까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그렇게 1번주자는</p><p> </p><p>졌습니다. 이어 나오는 2,3번 주자분들도 하나같이 포핸드서브는 대놓고 가리시더군요. 그렇게 2:1로 단체전패배.</p><p> </p><p>참 억울했습니다. </p><p> </p><p>두번째 경기입니다. 이번에는 반칙서브를 했던 그팀이 1부 3부 선수가 석여있는팀과 경기를 하는군요. 1부선수분도</p><p> </p><p>처음에는 자꾸 범실이 나는 스스로에게 짜증스런 액션을 몇번 취하더니 사실은 그게 서브에 대한 짜증이었나봅니다.</p><p> </p><p>같이 반칙서브를 넣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자신에게 짜증을 안부리더군요. 결국 이깁니다. </p><p> </p><p>3번째 경기입니다. 이번에는 우리팀과 역시 4부로 구성된 다른탁구장 사람들의 경기입니다. 놀랍게도</p><p> </p><p>전부다 하나같이 반칙서브입니다. 역시나 누가봐도 반칙이 확실한 프리핸드로 가리기... 역시 우리팀이 패합니다.</p><p> </p><p>4팀중에 2팀이 반칙서브, 게다가 4부씩이나 되시는분들이 이러니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p><p> </p><p> </p><p>뭐 반드시 서브때문에 진것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이제 막 탁구를 시작하고 언젠가 나도 저런 대회를 나가봐야지 라고</p><p> </p><p>생각하며 준비했던 입장에서는 참 짜증이 나고 억울합니다. 나도 대회 나가려면 우리팀 형님들처럼 보살이 되던지</p><p> </p><p>아니면 1부선수분처럼 상대방 반칙서브에는 반칙서브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반칙서브도 연습해놓아야 하는것인지</p><p> </p><p> </p><p>대회에 참가한 모든이들이 즐겁게 즐기고 보는 사람 출전한 사람 모두가 승패를 인정할 수 있도록 대회 진행하시는 분들의</p><p> </p><p>올바른 진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후~~~</p><p> </p><p>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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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남에는 오픈서비스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경기중에 공 띄워달라 가리지말아달라부터 본부석에 서브에 대한 시시비비하는 것도 자주 보게됩니다 보면 딱 정해진 구장의 분들이 비슷한 유형의 불법서브를 넣습니다 시합장에서 불법서브라고 언급하면 그 구장의 사람들이 뒤에서 선수가 아닌데도 대신 대답하고요 불법아니라고 벤치에서 큰소리 쳐오곤 합니다 전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선수부라서 옛날에 배운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반칙서브 때문에 진것은 아니다라고 하시는데...제가 보기엔 그 반칙서브가 컷을것입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상대(동부수나 1부수차이정도?)일수록 승패란게 종이 한장 차이정도로 미묘합니다. 그런데 그런 미묘함속에서 2%정도의 효과를 주는 서브면 어마어마 한겁니다 리시버 입장에선...마지못해서 리시브를 하는것과 서브를 파악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리시브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단지 그게 눈에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죠. 그러나 점수 획득하는 과정에서 묻혀서 그렇지 거슬러올라가면 리시브에 그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11점에서 그게 2-3점만 그렇게 해도 동부수나 1부수 차이에서는 엄청 크죠
첫댓글 원래는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승부를 보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처럼 혼탁한 풍토(소위 개판)에서는 자기도 대응조치를 하는 1부 분이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게요. 저도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똑같이 반칙서비스로 대응을 하는 방식은 아마 글쓴님도 원치 않으실 것입니다^^
어차피 대회라는 것이 수많은 반칙으로 얼룩져 있지만 그래도 나만큼은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어떨까요?........
누군가 반칙서브를 넣고 정당하게 넣다가 그것에 오류를 지적하자니 귀찮고 해서 그냥 같이 반칙서브로 대응하고 그렇게 하다가는 한명씩 반칙을 쓰는 사람이 늘어날테고 결국 대회나가면 모두가 반칙을 쓰고 안쓰면 바보가 되는거겟지요.
요즘 경남에는 오픈서비스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경기중에 공 띄워달라 가리지말아달라부터 본부석에 서브에 대한 시시비비하는 것도 자주 보게됩니다
보면 딱 정해진 구장의 분들이 비슷한 유형의 불법서브를 넣습니다
시합장에서 불법서브라고 언급하면 그 구장의 사람들이 뒤에서 선수가 아닌데도 대신 대답하고요
불법아니라고 벤치에서 큰소리 쳐오곤 합니다
전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선수부라서 옛날에 배운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역시....마룽님...
경남이 탁구의 본보기를 보이네요
탁구는 옛관습이 많은 운동 같아요. 그 중에 좋은것도 있고 현재 시점에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것 같구요. 하지만 규칙에 대한 부분만큼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겠죠
탁구처럼 유난히 반칙에 너그러운 종목도 없는거 같네요.. 대회나가기가 시르다 ㅜㅜ
동감합니다. 제 성격은 보살형은 아닙니다. 잘못된걸 인간관계가 먼저니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는거 잘못합니다. 그렇다고 같이 반칙하는것도 정답은 아닌것 같고... 저도 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착잡합니다..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하실분들이 가장 정확한(?) 반칙서브를 하는게임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것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 최소예의만 갖추고 피하는 분이 계십니다 한창 재밌게 탁구를 배울때 스트레스를 주시던 선출이셨죠.. ㅠㅠ
정말 모범을 보이셔야 할분들이..
탁구장에서 잘치는 사람들이 본보기가 되어야하는데..안타깝네요.
반칙서브 때문에 진것은 아니다라고 하시는데...제가 보기엔 그 반칙서브가 컷을것입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상대(동부수나 1부수차이정도?)일수록 승패란게 종이 한장 차이정도로 미묘합니다.
그런데 그런 미묘함속에서 2%정도의 효과를 주는 서브면 어마어마 한겁니다
리시버 입장에선...마지못해서 리시브를 하는것과 서브를 파악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리시브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단지 그게 눈에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죠.
그러나 점수 획득하는 과정에서 묻혀서 그렇지 거슬러올라가면 리시브에 그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11점에서 그게 2-3점만 그렇게 해도 동부수나 1부수 차이에서는 엄청 크죠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