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가산 내소사(楞伽山來蘇寺)/ 전라북도 기념물 제78호(내소사 일원)
- 전남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백제 무왕 34년(633) 창건되었다.
임진왜란때 절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조선 인조11년(1633) 청민선사가 대웅보전을 비롯 설선당 등을
중건 중수 하였습니다.
그 후 광무 6년(1902) 관해선사와 만허선사의 원력으로 증축불사가 있었으며, 전등회 조실이신 해안선사의 참선지도로 인하여 수많은 사부대중이 모여 수행정진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재의 내소사를 있게한 우암 혜산선사가 1983년 내소사에 주석하면서 다시 한 번 쇠락해진 전각 및 요사를 정비,
복원하여 오늘날의 대가람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내소사 홈페이지)
633년(무왕 34) 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1633년(인조 11)에 청민(靑旻)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 18) 청영(淸映)이 설선당과 요사를 지었다.
1902년 관해(觀海)가 수축한 뒤 1983년 일주문을 세우고 1985년 대웅보전을 중수하였으며, 1986년 천왕문을 짓고 설선당과 요사를 보수하였다. 1987년 봉래루를 해체 복원하였으며 1988년 요사인 진화사(眞華舍)를 건립하였다.
1995년 수각(水閣)과 종각을 짓고 범종을 조성하였다.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은 중국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한 뒤, 이 절을 찾아와서 군중재(軍中財)를 시주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고쳐 불렀다고 전하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daum-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에서 발췌)
( 위 내소사 전경 사진은 내소사 홈페이지에서 복사해 여기 게재함.)
일주문
부도전
능파당, 만허당, 관해당, 해안당 등 근대 선사의 부도는 명문이 있지만 다른 부도는 확인이 안 된다. 조선 후기 부도로 추정.
천왕문
편액의 글시는 일중 김충현의 솜씨이다.
봉래루
조선 태종 12년 (1414)에 건립한 전면 5칸, 측면 3칸, 2층 누각의 맞배지붕의 건축물이다.
보종각
보물 제277호인 고려동종을 달아 놓은 종각.
설선당과 요사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5호)
1640년(인조 18)에 내소사를 중건할 때 같이 건립된 것으로 추정.
범종각
대웅보전 / 보물 제291호
대웅보전 안에는 석가 불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불화로는 영산후불탱화,
지장탱화와 후불벽화로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후불벽화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조선후기 건립, 철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목으로만 사용.
정면 창호는 2짝-4짝-2짝 구성으로 보다 더 안정감이 있으며 창호에는 정교하게 해바라기꽃, 연꽃, 국화꽃 등의 꽃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그 새긴 모양이 문마다 다르고 섬세하고 아름다워 전설속의 목수가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엿볼 수 있다.
영산회괘불탱 / 보물 제1268호
1700년(숙종 26) 제작.
지장전
무설당
3층석탑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고려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
삼성각
법화경절본사본(法華經折本寫本) / 보물 제278호 (불교중앙박물관 소장)
1415년(태종 15) 이씨 부인이 남편 유근(柳謹)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제작한 묘법연화경의 필사본, 모두 7권 7책.
월명암(月明庵)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능가산 법왕봉 아래 있는 천년 고찰이다. 부안 제8경인 월명무애(月明霧靄/부안 앞바다의 안개)의 장소.
신라 문무왕 11년 부은거사(浮雲居士)가 창건.
세계 불교 3대 대거사로 한국 부운거사, 인도 유마거사(維摩居士), 중국 방거사(龐居士)이다.
(3대 대거사....모를 일이다.)
신라 의상대사 주석, 조선 진묵조사가 17년 주석, 성암조사가 3창을 하였다.
근대 행암, 학명, 용성, 서옹, 고암, 해안, 탄허, 향봉, 월인 등 고승들이 머물었던 사찰이다.
(사찰 주위 월명암 사적기 안내판 정리)
2016년 3월 13일, 흐린 날이다.
능가산 산행 중 월명암을 지났고, 관음봉을 걸쳐 내소사로 하산하였다.
이 당시엔 사찰을 건성으로 볼 때이다. 2018년 중반 이후엔 방문할 사찰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갔다.
내가 처음 내소사를 본 것은 1995년 경이 아니였을까 싶다. 고모님과 아내, 조카딸 등과 함께.
그 이후에 부안군을 관광할 때는 꼭 들렸다. 아마 가족 여행 때도 들렸을 것이다.
다음 기회에 내소사에 들린다면 더 자세하게 보고 사진을 올리겠다.
첫댓글 즐감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