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산 산행기 4번째시도...이번에도 안되면 산행기포기 ㅠ.ㅠ

[포비(정순)]

231차 정기산행 경북영덕군에 위치한 팔각산(628m)

산행코스

팔각산장-목다리고개-1봉~7봉-정상-갈림길-573봉-독가촌-산성골-출렁다리-옥계유원지(10km 6시간)

일욜날 출근해야되는 관계루 산행을 포기하고있었는데

일욜날 아침부터 출근도 아니고 대기하고 있으라는 전화를 받았다

마음이 흔들린다 회사냐 산행이냐....산행을 택했다

아마도 낼출근하면 ...모르겠다 강퇴당할지도 모른다 ㅋㅋㅋ

밥도 준비못하고 대충 가방 꾸려서 산행동참 밥은...빈대붙어야지  ㅎ ㅣ ㅎ ㅣ ㅎ ㅣ

11시에터미널에서 많지않은 인원을 태우고 출발한다 오늘 산행을 함께하는 인원은18명

저조한 산행신청으로 산행지까지 넓은자리차지하고 갈수있었다^^ 안방이 따로없다

새벽5시쯤 산행초입에 도착해서 옵빠야들이 따뜻한 누룽지를 끓여놓고 잠에서 깨운다

떠?飴? 누룽지 한그릇에 속을 달래고 6시20분 산행을 시작한다

강한바람이 옷속까지 파고들어 살갓에 와닿는다

옷을 단단히 여미고 출발한다

침수정을지나 108계단을오른다 춥다는 느낌도 잠시뿐 108계단을 오르고나니 오르막길이나온다

옷을 벗자니 춥고 입고가자니 덥고 ㅋㅋㅋ걍 입고 오르기로했다

오르막길에 약한다 정말 숨이막혀온다 언제나 예전체력으로 돌아갈려나...

일봉까지 오르는길이 조금은 버겁게 느껴진다

드뎌 일봉 날씨가 좋아서 저~멀리까지 조망을 할수있다

아기자기한 암봉을 오르락내리락 느낌이 정말 좋다

강한바람이 불어와 몸이 휘청거린다

우리 수진이도 몸무게가 조금만 덜나갔어도 ...상상하지마세요~

암봉을 오를땐 항상 강한바람은 조심해야될것 같아요

오랫만에 맛보는 좋은날씨에 여기저기서 카메라 셧터 눌르는소리가 많이도 들려온다

좋은풍경 사진속에 담을려는 욕심쟁이들..ㅋㅋ

팔각산 정상까지는 암봉이였다면 정상부터 하산지까지는 육산으로 되어있다

내려가는길에 나무위에 크나큰 말벌집도 눈에띠고 짓군은 오빠야들은 돌맹이를 던져보기도하고

무서워서 그자릴 빨리피하고만다 장난꾸러기들 ㅋㄷㅋㄷ

파평윤씨묘가있는데 관리가 잘되지 않아서인지 묘비는 잡초들로 가려져서 눈에 잘 보이지안는다

독가촌엔 아직도 사람이 사는흔적이 느껴지고 독가촌에 작은 밭엔 허수아비들이 지키고있다

빨래줄에 양말 몇컬러와 양지바른 텃마루밑엔 여름 슬리퍼가 가지런히 놓여져서 썬텐을즐기고있다

독가촌을 지나 계곡이나오는데 정말 예쁘고 아름답다

연신 셧터를 눌러댄다 독립문은 자연으로 생긴게 아니라 사람이 수작업으로 뚫었단다

대단하지 않아요

독립문에서 조금 더 내려가서 아침인지 점심인지ㅋㅋ 밥을먹는다

익수오빤 어데서 잡았는지 개구리한마리 잡아와서 탕속에 넣어 먹는단다

못말리는 오빠다 몸에 좋다면...몸에좋고 맛도좋은 개구리 이런사람들이 많아서인가

씨가 말랐다는 노래가삿말도 있지않아요 좀 참아주세요~ㅋㅋㅋ맛있었어요?

울 부회장님은 꼬챙이로 고기를 잡아보겠다고...고기가 부회장님을 잡을것같던데 ^^

물가에 다슬기도많고 물도맑고

내려가서 삼겹살 파티할려면 조금씩만 먹어야되는데 다들 맛있어서인지 많이들 드신다

정수니도 배터지기 직전까지 먹어대고...먹는거앞에선 왜케 약해지는걸까...

밥먹고나서 뭐가 바쁜지 다들 어디론가 사라지고 모습들이 뵈질않는다

다들 어디간겨~

후미에서 사진은 많이 찍어왔는데 잘나온사진들이 별루없다 솜씨가 별루라서 컴터도 반항을한다

산행기랑 같이 사진올리는데 몇번을 실패하고말았다 이놈들 나한테 왜케 못되게 구는거샤

그동안 산행기 안올려줬다고 승질피는건지...

한번더 도전해보고...안되면 말고...

아름다운 계곡을따라서 하산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계곡이 끝나고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다 내려왔나보다

밭길을 따라가는데 밭한가운데에 크나큰 바위들이 놓여져있다 바위밭이다

한두게가 있는게 아니다  돌밭을지나 출렁다리 사진촬영한번하고 드뎌 하산완료

하산해서 침수정으로 자리를 옮겨서 하산주..삼겹살을 먹기로했다

밥먹은지가 얼마되지않아서 많이 먹을수있을지...

고기가 많이 남는다 다들 부실하게 먹는다 날씨가 따뜻해서인가...

오늘 울 대장님 귀빠진날이라서 생일컷도하고 뒷마무리하고 1시40분에 천안을 향해서

차는 출발한다 차타는시간이 넘 길어서 다들 지루해보이고 힘들어보인다

오늘 산행하신분들 무박산행이라서 몸이 많이 피곤할거에요

수고들 하셨구여 잠은 잘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편한잠 주무시구여 

신고문님 아수쿠림...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울 기사님도 잠못주무시고 운전하시느라고 고생하셨어도

다음 산행때도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사진올리는데 아직 몰라서 이렇게 올렸어여^^

걍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써니(박윤선)]

고생햇어요 ^^

[신두리(기호)]

고생많이 했어...산행기도 좋고 사진도 이젠 예술이네....

[도깨비꽃]

산행기 읽으니 오랫만에 함께 한 한걸음한걸음이 되짚어진다^^ 정말 즐거웠어... 근데,, 설마 무단으로 산행했다고 회사에서 강퇴당한건 아니지..? ㅡ.ㅡ"

[미션성공]

멀리까지 무박산행 다녀 오느라 고생했어요,,산행기를 읽고 있으려니 함께 다녀온것같은 느낌이 들게 하네요,, 멋진 풍경사진,함께한 님들의 사진들 잘 보고갑니다...

[부초(신승북)]

산행기 잘보았습니다.....역시 산행을 다녀오면 산행후기가 팔각산의 여운을 남겨두는군요...수고했습니다..

[몬나니(유수진)]

나더 사진 올려야 하는디... ㅡ.ㅡ;;; 언제 올리게 될지 모름... 오늘 수업, 낼 달군과 영화, 모레 집...ㅋ ㅔ ㅋ ㅔ 하는거 없이 여전히 바뿐 몬나니...@.@

[포비(정순)]

사진이랑 글이랑 함께 복합해서 올릴려니 잘안되데 그래서 포기하고 이렇게 올렸는데 어찌올려야 잘 올릴수있는거야 좀 갈켜주지...ㅋㅋㅋ

[박성욱]

제일 쉬운 방법은 글쓰고 적당한 곳에 엔터치고 글쓰기 편집창의 사진(이미지) 누르고 사진등f록하고, 다음 이야기 쓰고 다시 사진(20개/10Mb)등록 하고를 반복 하면 되데.는...(이미지 용량에 따라 편집 창 이용)

[추읍산인(鄒邑山人)]

산행기를 읽으니 그래도 덜 서운하네, 고마워,,

[추읍산인(鄒邑山人)]

산행기를 읽으니 그래도 덜 서운하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