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호원에서 서둘러 토요일 오전에 도착해보니 벌써 마지님과 사장님께서 오디오에 관한 담화를
나누시고 계시더라구요
오프라인으로는 마지님을 처음 뵙는지라 인사 드리고 오디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분한분 도착하시더니
그중 순천에서 5시간을 달려셔 참석하신 용현님과 토스카님의 열정과 취미생활을 가족과 함께 의정부에서
뒤늦게 도착하신 구조대님 부부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이번 청음에 참석하신 차량의 공통적인 부분은 시스템의 효율성이라 생각됩니다
고가 장비의 복잡한 구성으로 보여주기 위한 오디오가 아닌 일반 장비로 심플하게 구성하되 음질향상을 위한
세밀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삼겹살과 조니워커의 만남으로 정신은 몽롱해지고 오고가는 술잔속에 소리에 관한 회원님의 생각과 이야기로
의사소통의 폭이 확장되어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모임이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한두가지씩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디오를 선택했으며,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는 6db 회원님들도 만났습니다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그랑블루님께서 주신 cd를 들으며 즐거웠던 청모의 이모저모를 회상해봅니다.
오늘 만나뵙던 회원님들중에서 깊고 풍부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진공관의 느낌이 쫘~악 올라오는 분을 뵈었습니다
저희 회원중에 누구라고 생각되시는지요?
첫댓글 만나 뵈어서 즐거웠습니다. ^^
아마도 그분이 마지님이 아니실런지요 ???? ^^
맘에 드는 소리를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누굴까? 궁금해지네요 ^^
첫인상이 참포근하네요.^^ 만나서 반가워습니다..
맞습니다...푸근함이 절로 흘러 나오는 인상이 넘 좋앗읍니다...
처음 뵈엇지만 처음의 만남이 오랜친구처럼 다가가기에 ...
6db의 모임이 더욱 승화되어 모든 회원분들의 만남이 서로의 벗으로 이루워 지나 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