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포천시지회(회장 김영오)에서는 지난 9월 21일(금) 가산면에 위치한 효담(구자혜원) 에서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 신명~한마당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예술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문화나눔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예총이 주관했다.
공연에서는 지역어르신들이 많이 접하지 못한 공연으로 ‘칵테일 쇼’의 경쾌한 음악과 멋진 묘기를 시작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을 주민들에게 시음하는 이벤트를 가져 활력소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공연으로 밸리댄스 ‘고저스’팀이 출연해 아말윙, 귤리할베일+윤드럼, 사히라+사브리나, 루치아 드럼을 선보여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여성3인조 전자 현악팀 ‘샤인’이 무대에 올라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와 현란하지만 절제된 첼로연주, 화려한 키보드연주를 선보여 무대를 압도해 600여명 주민들의 앵콜과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준바한 김영오 포천예총회장은 “추석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양로시설의 어르신들에게 조촐한 잔치로 위로를 드리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연을 함께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고 내년에도 좀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다시 한번 방문을 약속하며 지역주민들과 양로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 에게 감사와 위로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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