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16BE737562DCACB18)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EDA37562DCACE27)
이번 산행도 밋밋하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열손가락을 펴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41437562DCAD110)
천천히 예열을 가하며 시무산을 지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C2337562DCAD318)
수양산을 통과......
있어야할 거미줄이 없어 누군가 앞서간 듯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C0337562DCAD508)
감밭을 지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2248562DCAD822)
컨디션 체크포인트 벌목봉을 힘들게 올라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95248562DCADA03)
용무림산 넘어 웅석봉이 시야에 들어오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3E548562DCADD08)
이제 몸이 어느 정도 배낭무게를 인식한 듯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B3A48562DCADF10)
보름 만에 다시 나서는 지태 길이라 집사람 컨디션을 자주 체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52D48562DCAE207)
"사랑한다 우리딸...."
저 시그널은 아마도 앞주에 다녀가신 고산령님께서 따님을
생각하며 달아 놓으신게 아닐까?.....
.
.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1F548562DCAE428)
속살이 훤히 보이는 등로가 보름전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46D48562DCAE826)
초반 컨디션이 좋은지 쉼 없이 진행하자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A174E562DCAEB08)
울긋불긋 짙은 홍엽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B5F4E562DCAED31)
달뜨기 능선 조망터에 도착....
낮 익은 풍경은 간대 없고 희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A704E562DCAF008)
아쉽지만 조망은 포기 하고 잠시 쉬며 에너지원을 보충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8A14E562DCAF22F)
웅석봉 삼거리...
배낭을 내려놓고 발걸음을 떼는 순간 몸이 공중부양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2984E562DCAF51D)
인증을 남기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CAC4E562DCAF732)
산청읍도 뿌옇기는 매한가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B934E562DCAF906)
조망을 포기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F154E562DCAFB2F)
내리계곡......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6D04A562DCEB509)
별 문제 없이 잘 따라 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6774A562DCEB725)
밤머리재를 앞두고 갑자기 날씨가 돌변합니다.
바람과 함께 잿빛구름이 몰려와 눈이라도 내릴 듯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9824A562DCEB906)
밤머리 도착...
권사장님께 그간에 소식을 접하고 오늘 진행소식을 여쭈니 우리가 처음이라 합니다.
거미줄이 제거된 것으로 봐서 누군가 진행한 것 같은데.....
.
장터목대피소에 날씨를 확인하니 비가 곳 쏟아질 것 같다고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1EC4A562DCEBB1D)
컵라면과 탁배기로 배를 채운 뒤 탁배기 한 병 옆구리에 꿰차고
권사장님께 내년을 기약하고 출발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D324A562DCEBE12)
도토리봉에 어렵게 올라서니 다행히 구름은 서서히 거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9C44A562DCEC032)
아름다운 단풍에 취해 잠시 넋을 놓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10A4A562DCEC30F)
즐거운 기운을 받아 동왕등재 된비알을 오름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EBF4E562DCEC52B)
조망터에 도착
달뜨기능선과 웅석봉 그리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BD84E562DCEC71A)
필봉과 왕산을 찾아보지만 행방은 감감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69E4E562DCECA24)
그냥 잠시 쉬다가기로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ADC4E562DCECC30)
왕등습지를 지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9134E562DCECF2C)
새봉 너럭바위 도착....
오늘이 음력9/12 아직 만월은 아니지만 훤히 비취는 달빛이 산행하기엔 그만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A154E562DCED102)
집사람과 함께....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5FB4E562DCED315)
먼저 막걸리 한잔 따라서 무사완주를 고하고 나서 집사람과 나눠 마시는 탁배기 맛이 얼마나 달던지
게눈 감추듯 비우고 출발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9F248562DCED61B)
청이당 도착...
갈수기라 수량은 적지만 대신 흙내도 없고 물맛은 그만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3B48562DCED801)
모자바위.....
지루하고 힘들었던 동부능선의 끝자락을 지나며
집사람이 처지기 시작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0E948562DCEDA23)
스틱까지 한 개가 고장난데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AC848562DCEDD0B)
중봉을 내려오다 그만 일이 벌어집니다.
돌출된 나무에 무릎팍을 찍고 주저 않아 괴로워하는데 달리 도와줄 수도 없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
마이 아파~~~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B8B48562DCEDE0A)
상봉 도착.....
인증만 남기고 바람을 피해 바로 진행합니다.
.
통천문에 도착 아늑한 곳에 앉아 사과로 요기를 하며 집사람 체력을 살려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D5A48562DCEE016)
이제 어느 정도 체력이 살아난 듯
천천히 진행할 수 있다기에 장터목을 그냥 통과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C0448562DCEE20A)
촛대봉을 지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F634A562DCEE402)
잘 따라 오던 집사람이
이번엔 오른쪽 발등에 통증을 호소해 테이핑을 하고 진행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F724A562DCEE602)
벽소령 도착
취사장에 들려 요기를 하고 다시 몸을 추슬러 진행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0704D562DD26C2E)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연하천에 도착
식수를 보충하고 토끼봉을 향해 진행하는데 집사람이 결국 주저앉고 맙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2E74D562DD26E1C)
발등 통증이 발바닥으로 내려가 다시 테이핑을 하고 진통제까지 투여
이젠 성삼재까지 진행이 가능한지 걱정해야할 처지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8EC4D562DD27008)
토끼봉 이후 진통 효과로 순조롭게 진행합니다.
.
화개재 계단을 지나 삼도봉을 앞두고 킬문님과 교행하면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헤어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3274D562DD2722A)
다시 열손가락....
이제 끝까지 갈 수 있고는 하는데 글쎄.....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1374D562DD27410)
또 한 번에 반가운 만남입니다.
노루목을 지나서 마지막 대간 땜빵 중인 인산님 그리고 함께 동행중인 독고달님과
우연한 만남이 지쳐있던 우리에겐 어찌나 힘이 되던지....
.
두 분에 반가운 기운을 받아 다시 속도를 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AE84D562DD27640)
똑딱이 한계를 실감하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934D562DD2780E)
예상시간 보다 그리 늦지 않게 노고단에 도착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EB45562DD27B23)
노고할매를 알현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07245562DD27E28)
성삼재 도착...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6FD45562DD28032)
요즘 성삼재 식당에 육계장 맛은
작년과 비교해 내용물도 그렇고 그런대로 먹을 만합니다.
옆 테이블에서 아침식사 중인 여사장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첨엔 시장에서 육계장을 사다 팔아
맛과 내용물이 부실했다고 인정하면서 월세가 비싸다며 푸념을 합니다.
.
참고로 주말엔 새벽 3:30부터 영업을 한다고 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5E145562DD28332)
마지막 구간인 서부능선으로 들어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D8445562DD2841B)
어제까지 전국을 혼탁하게 했던 미세먼지는 사라지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DE945562DD28701)
헌데 무슨 조화 인지 임걸령을 지나면서
뜨끔거리던 내 왼쪽 정강이가 성삼재를 출발하면서 쑤시기 시작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6FC45562DD28907)
또 다시 열손가락을 쫙~~~~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13B44562DD28C25)
내리막에서 통증은 더욱 심해
집사람에게 마지막 남은 약물을 받아 투여하고 정강이에 테이핑을 보강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BBF44562DD28E1B)
바람도 없고 그늘도 없는 만복대 오름 지친산객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C1244562DD2902C)
쉬고 있는 산객에게 부탁하기도 그렇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4B144562DD29233)
각자 한 장씩 인증을 남기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79B44562DD29403)
마지막 바래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54444562DD29622)
정령치 도착.....
산객에게 진통제 두 알을 얻어 집사람이 복용하고 전빵에 들려 음료수와 요기 거리를
장만하여 삼십 여분 쉬다 출발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32044562DD29915)
큰고리봉 통과....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BD43562DD29B0A)
이제 산객이 드문 등로에 접어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0B443562DD29E28)
세걸산을 지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0F544562DD54E0C)
약기운이 다한 정강이에 다시 테이핑을 감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AB744562DD55002)
아프거나 말거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ED244562DD5532B)
신명나는 코스에 도착했지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A9244562DD55530)
몸이 따라주질 못해 마음만 바빠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52444562DD55B07)
절둑거리며 걷는 우리 두 사람 지금 뭐하는 짓인지
웃음도 나오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CC544562DD55E20)
샘터에 도착....
물 한 바가지 마시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BC43E562DD56108)
꺼이꺼이~~~ 바래봉 도착...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E933E562DD56405)
독사진도 한 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24D3E562DD56601)
되돌아 본 서부능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C133E562DD56817)
중봉과 상봉 그리고 주능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F813E562DD56A14)
마지막 가방 털이....
정령치 전빵에 캔 맥주가 없어 아쉽기는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5333E562DD56C0F)
한 장 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0933E562DD56E03)
아쉬움에 상봉을 당겨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91B42562DD57032)
마지막 덕두봉을 지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A1842562DD57205)
이번에도 월평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A3142562DD57505)
마지막 날머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A8642562DD57B05)
수고했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48142562DD57E2B)
충분한 휴식 없이 자신감 만으로 도전한 이번 지리태극은 작년 팔월 역 태극만큼
어렵고 힘들었던 산행이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49041562DD7932C)
배낭을 받침삼아 인증을 남기고....
.
택시를 콜하니 이십 여분 기다려야 한다기에 목욕탕까지
걸어가기로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C6846562F48B71A)
언젠가 처럼
절룩거리며 걷고 있는 집시람 뒷모습을 보노라니 마음도 그렇고 코등이 찡해 옵니다.
첫 완주에서 가슴 벅찬 환히였다면 지금은 뭔가 허전한 느낌이앞섭니다.
끝으로
부상투혼으로 끝까지 완주해준 집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셀파부부의 열 번째 지리태극을 마무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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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가 2010년 5월
첫 번째 지리태극을 완주하며 겁 없이 세웠던 열 번째 완주 목표를 이제야 달성했습니다.
지리태극을 통해 많은 분들과 인연 소중하게 생각하며 아울러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리태극 참고자료>
※ 배터리 방번으로 연하천을 지나 노로목 까지 측정불가로 거리가 상이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ABB4E562DDFA738)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4D14E562DDFA91E)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8AC4E562DDFAD2A)
지부장님 응원 감사합니다.
그렇죠 그동안 사연 많죠.
정맥 길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미리 축하드립니다.^^
셀파님
대단하신 기록입니다
춘마가 풀코스10회 완주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시켜 특별히 예우를 해주는데요 지태10회 완주하신 셀파부부님 도 제삼리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올려 드려야 할듯.ㅎㅎ
저도 화대산악 마라톤 하다 무릅부상으로 약 두달간 쉬다가 25일 춘마함 뛰어보니 와쾌 된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무량골님 감사합니다.
추마 10회라면 십년이란 새월이군요.
과찬에 말씀 부끄럽구요.
춘마 완주 축하드리고
무릎부상 완쾌됐다니 다행입니다.^^
두분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목표한바를 이뤄냄에 더욱 더 축하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이제 닉네임을 바꿔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태도사부부로~ㅎ
다시한번 왕축하 드립니다.
유리대장님 부끄럽사와요.
응원 감사드리고 아픈 허리 조심해서
살살 달래가며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러쿤요 전에 9종주글 볼때 올해안으로 10번 채우시겠구나 짐작은 했습니다 긴걸은 축하드립니다
구박풍님 응원 감사합니다.
내년까지 기다리기 지루해 얼른 다녀왔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셀파부부님 열번째 지태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처음으로 지태완주하고 나서 지태가 주는의미를 알았습니다.
대단하신 열정으로 지태길 열어가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지친몸 잘 추스리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시간 수고많으셨습니다.
윤슬님 응원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희부부에겐 지태가 사실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열 이라는 숫자에 의미도 크고요.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산행이여가시길 바랍니다.^^
셀파부부님의 지태 십번기
두분이 지리태극능선에 함께이룬 감동의 서사시
한번도 꿈꾸기 어려븐데 열번씩이나~
참으로 대단하시고 진심으로 츄카합니다
마지막 부상투혼도 감동의 연속이네요
오래도록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무늬님 잘 계시죠.
요즘 소식이 안계셔서 궁금했습니다.
응원 감사하고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이여가시길 바랍니다.^^
10번째 부부 지태완주길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회사일로 같이 못해 죄송합니다.
부상을 당하셨는데도 빠른 시간에 완주하셨네요.
참으로 대단하시고, 무서운 두 분입니다.
집념과 투지를 가지고 임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두 분이 증명해 주셨네요.
덕분에 지리의 아름다운 추색을 만끽합니다.
오늘 저녁 격하게 축하주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10번째 부부 지태완주 완성을 축하 드립니다.
써니님과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구요.
이번엔 사실 욕심을 부려 후휴증이 좀 오래갈 듯합니다.
응원 감사하고요
주말 깊은 밤 오랜만에 같이 회포를 풀어 즐거웠습니다.^^
긴거리를 걸으면서 담아온 만산홍엽으로 물든 만추의 지리를 이렇게 편하게 봅니다.
대단하시다는 말씀외에 더 드릴수없네요
지리태극 10회완주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산행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초보라서 화엄사 ~ 천왕봉 왕복 종주도 무척 힘이 들던데....두분의 열정과 강철 체력... 그리고 말로는 담아낼 수 없는 인고의 길을 두분이 함께 동행 하는 모습이 정말 부럽고 그 무었보다도 아름 답게 느껴 집니다.
태극종주 10회 의 의미도 남다르 시겠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 끈끈한 동행으로 다져온 부부애에 찬사를 보냅니다...^^
댓글 달면 읽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마무리 잘 했는지요.?
@셀파(이명주) ^^~ 네 주신 오렌지 덕분에
마무리 잘하고 구미에 왔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