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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김호정
조성진을 들으며 알게 됩니다
🔹우아함을 비교해 들어보기
🔹조성진의 클라이맥스
🔹'기술 점수 만점’인 부분
🔹특징적인 음색
🔹우승 순간의 그 표정
🎹부록: 조성진은 누구의 제자?
음악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같은 음악에 대한 다음 두 연주가 서로 어떻게 다른가요? 작곡가, 작곡 배경, 뭐 이런 것들 말고 바로 느껴지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면 좋습니다.
〈21분 43초부터 재생되는지 확인해보세요
〈21분 43초부터 재생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처음부터〉
조성진은 어떤 피아니스트일까요. 쇼팽 콩쿠르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 베를린필과 카네기홀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같은 ‘계급장’을 떼고 말입니다. 위의 두 연주를 듣고 바로 떠오른 단어는 각각 무엇이었나요?
청중은 가끔 스스로를 의심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조성진의 연주는 참 우아한 것 같아. 그런데 이건 혹시 인상 비평이 아닐까? 사람 자체의 우아한 인상이 음악에 대한 생각에도 침범한 건 아닐까?’ 아닙니다, 맞게 들으셨습니다. 조성진의 음악은 기품 있고, 귀족적입니다. 음악 그 자체가 그렇습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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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r**** 15시간 전
조성진의 어제와 오늘을 음악으로 살피는 멋진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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