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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이네 이야기
 
 
 
카페 게시글
귀틀이네 산골 이야기 그해 여름
귀틀댁 추천 0 조회 182 10.08.25 19:0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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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6 19:09

    첫댓글 힘 내세요.
    이번의 경험이 내년을 더욱 풍요롭게 할거에요.

  • 10.08.27 22:50

    힘 내란 말도 더 이상 못 할 정도의 분위기네요?
    라면 좀 그만 먹으라고 할까??
    잘 하셨어요. 삼계탕이라도 먹고 또 힘을 내 봐야지......

  • 10.08.31 09:36

    힘 내세요~~~
    친환경 농산물도 좋고,,,유기농 농산물도 좋지만...어느 정도 현실을 인정하시며 농사 지으셔야 됩니다.
    어제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볼일 좀 보고자 나섰는데(울진,봉화,영주)과수원 저녁 들녁길에 승용차 문을
    열어 놓고 달리지 못하겠더군요...~~~농약 냄새 때문에...또한 기계로 농약 분무하는 모습이 흰구름 처럼
    아롱지더군요. 그런 현장을 보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힘 내세요...님들에게는 사치스런 단어가 될련지
    모르지만...희망을 가지세요...이 글 읽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농촌이자 현재의 우리 모두 자화상 아닐까요?

  • 10.09.01 10:46

    님께서 좋아하시던 그 시처럼, 그 시절 짜디짠 땀을 닦으면서도 꿋꿋하게 잘 자랐던 우리네의 기억들.. 일일이 다 표현들을 안해서 그렇지 어디 한 두 사람이었을까요~ 대학시절, 아무리 힘들었다 하더라도 그저 좋아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같이 짠해주던 그 내용들을, 이제는 현재 이 순간 내가 만난 인생에서 짜디짠 땀맛을 알아버린 님이여.. 그 눈물은 왜 짠가..그것을 실감하며 겪어내는 님이여~ 삼계탕을 말 없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10.09.01 15:07

    님의 인생에서 그것들을 겪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것이겠지만 이왕에 만난 것입니다. 두 분이 서로 손 잡고 있으니 시행착오들을 어디 못 이겨 내실까요~ 만만하지 않는 현실들 부딛칠 때마다 더 힘을 줘서 꼭 잡고 힘을 내십시요~ 까만 구름뒤에는..바람뒤에는 조용한 평화도 있습니다...슬픔으로 배부르지 않고 웃음으로 배부를 때 분명 있을 것입니다.. 노희경님 드마마 중 엄마가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빨간색 약을 바르던> 그 장면을 살면서 지금도 기억합니다... 아무런 도움도 못되고 같이 마음만 아립니다~~

  • 10.09.01 23:39

    기운내셔요...먼저 갔다고 잘 간건 아니여서 함부로 조언하지 못했던 후회스러움이 지금 생깁니다
    감히 잘난척 할수 없었던 지난 날들도...오늘은 고단해서 서글퍼서 울지라도 내일은 또 새로운 희망이 기다릴 거예요
    사람이 사는길 수월한건 하나도 없음을 알기에 님의 고단함에 마음 아파옵니다
    그래도 또 해야 하는 거라서 보기 싫어도 봐야 하는것...다시 한번 제대로 바라보는거...아시죠
    두 분 아직은 할수 있을 거예요...다시 한번 기운 내셔요...^^

  • 10.09.03 10:38

    우리도 약 남들 반도 안쳐서 포도송이 사이에 벌레들이 살더군요. 비가 연일 오니 포도 당도도 떨어지고 포도가 터져서 울시어머니 맘이 많이 타들어가십니다. 농부의 마음은 비슷하겠죠... 약도 그의 안치고 열정과 사랑으로 도전한 농사라 그만큼 힘들것입니다. 그래도 맛난것 드시고 기운내세요. 님들의 그마음을 알아주는 이들이 많으니 금새 기운 내실꺼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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