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끌 경제박사 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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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경제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학자가 되고 싶어요.”
지난 18일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최길학)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함께 가진 경제 골든벨이 인기를 모았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학돌초등학교 김태영군은 “원래 꿈이 경영자인데 골든벨까지 우승하게 되어 좀더 확실한 경영인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교육은 ‘팀 만들기’, ‘돈은 왜 생겨났나요’,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란 경제교육에 이어 경제애니메이션·경제보드게임 등으로 열렸다.
특히 ‘경제 골든벨’은 이날 가진 경제교육을 위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 등을 퀴즈로 내고, 틀린 어린이들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열기를 고조시켰다.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최선규 소장은 “어린이들이 경제라고 하면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이 ‘골치 아픈 것’ 또는 ‘나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흥미를 가미한 체험교육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일보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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