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최회장님..우선 저의 농장에 식재했던 아로니아묘목을 모두 돌중에게 시켜 뽑아갔다는 이유로 최회장님과 단잘한 옹졸한 저를 용서하십시요...
사실 그당시에는 50주 남겨놓고 갈줄알았는데 고집을 피우며 모두 가져간 전총무 (전법사..돌중)에게 무척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최회장님까지 보기가 싫었지요...
왜 그여자에게 아로니아를 주었는지...아니 어떤 조건으로 주었는지
도무지 이해 가지 않았습니다. 암튼 이제는 다 지난 이야기구요.. 잊기로 했지요...
돌이켜보면 그래도 홍은동 북한산 밑자락에 자리잡은 일송아로니아 회사 6개월 다니면서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구 일할 수있었다는게 저에게는 큰 보람과 행복이었습니다. 적은 급여지만 받을 수있어 용돈에 보탬도 되었구요...일하면서 농업법인이 무엇인지도
많이 배울 수있어 오늘 저도 함평제 부지와 건물에 농업법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 회장님 덕에 배운 거지요..
중국에서 크게 성공하신 지난 사업 경험의 노하우를 저는 존경합니다. 그리고 자금없이 사업을 하겠다고 큰소리 친 그 배짱도 전
좋게 보았구요...남자라면 아니 사업가라면 그정도의 배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최회장님의 그런 모습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 회사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나간 이유를 알았을때 최회장님을 존경했던 마음이 서서히 사라졌고
왜 그렇게 밖에 처세를 못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지요...아마도 중국에서 크게 사업하다가 실패한 마음의 상처가 더무 큰 탓
아닌가도 싶고요..주변의 사람들이 필요는하나 믿지는 못하는거지요..그래서 사람들을 이용하다가 쓸모엇어지면 바로 버리는겁니다.
그런 습관이 반봇되지 않았나 싶네요...
최회장님의 그릇된 습관과 생각은 앞으로 반드시 고치셔야합니다. 사실 회장님이 여자에게는 매우 관대하시거든요..저도 그땜에 피해를 당했으니까요..전법사 보다 저를 선택해야 되는데 저를 버리고 전법사를 선택하셨잔아요..여자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제 충고가 지나쳤으면 용서하십시요..
부디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함평에서 이승상
첫댓글 누구든 일송의 직원이 이글을 본다면 제발 최회장님 보여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