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을 역임하신 황규식 장군님과 메일교환 내용

[윤중기]

존경하옵는 군단장님!

귀하고 소중한 자료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금주 말이면 종강을 하고,

방학에 들어가면

예비역부사관 총연합회를 공익사단법인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예비역부사관들이 전역을 한 이후에 재취업이 어렵고

관심을 가져주는 곳이 없다보니

국가에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국가를 원망하고 군생활을 한 자체를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비역부사관들의 취업알선도 해주고,

부사관 전투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선양사업도하고

국민들의 호국의식함양 활동도 하고

사회봉사도 하며

스스로 자긍심을 갖도록하는

예비역부사관 문화를 만들고자 지금까지 2년여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해 나갈 예정인데

사단법인신청을 국가보훈처에서는 유사단체가 난립할 수 있다는 이유로 불허하고

국방부는 지금부터라고 법인설리기준을 만들예정이니 기다리라고만 하며

재향군인회에서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으면서 노골적으로 법인화추진 반대만하면서도 

각종 궐기대회에 참여만 하라고 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행정소송 및 각종 투쟁을 하기로 하였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예비역부사관들이 뭉쳐서 안보활동을하고,

자립능력도 키우고,

재향군인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도 하면 서로가 좋을 텐데

고정적인 사고에 빠져 예비역 부사관들을

반정부 투쟁세력으로 만들려고만 하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국가안보에는 너나없이 한 목소리를 내고,

나라를 지킨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예비역부사관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드리며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옵는 군단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윤중기 올림.   

(황규식 장군님 답변 메일)   

공감합니다.

적극 추진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