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관리 이것이 원칙!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피부관리를 제대로 하기 힘든 계절, 여름입니다. 자칫 소홀해도 골치 아픈 질병들이 생길 수 있는 여름철 피부, 올바른 관리법으로 피부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무좀은 온도와 습도가 놓은 곳에서 균이 번식하므로 땀 흘린 이후 깨끗하게 씻어주고 건조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해주고 땀을 자주 닦고 가벼운 샤워를 통해 청결한 피부환경을 유지시켜 주도록 합니다.
필요이상 자외선을 받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현상이 촉진됩니다. 또 색소침착이 일어나 기미, 주근깨가 발생하고 피부가 검어지죠. 피서지뿐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 때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고, 2-3시간 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자나 양산을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보습제품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여름철에 귀찮다고 샤워, 세안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무좀, 완선 같은 감염성 질환 외에도, 여드름, 땀띠 등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역시 씻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도 가려움이나 발진 등을 동반한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히 세안해야 합니다.
샤워는 하루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세게 씻으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죠. 샤워를 하면 몸에 있던 수분까지 함께 증발하므로 물기가 남아있는 샤워 후 3분 이내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